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호러

H1134) 토드빌 가의 유혹 (The House On Todville Road,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23.
728x90
반응형

토드빌 가의 유혹 (The House On Todville Road, 1994)

 

  

  알려진 바 없는 졸작 호러물로 헨리와 그의 누이 코넬리아는 40년이 넘은 토드빌 대저택에서 신도들과 함께 종교 의식을 거행해왔다. 헨리의 아내가 지병 악화로 인해 고통스러워하자, 미남 의사인 아담이 토드빌을 찾는다. 아담은 헨리의 광신교도적인 모습에 곧 신도들을 탈출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초록창 줄거리] 약 4백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토드빌가의 저택, 그곳에는 헨리(Henry Todville: 로드니 스콧 분)와 그의 누나인 코넬리아(Cornelia Todville: 테리 하렐 분)가 종교적 의식을 지내며 약 40여명의 남녀신도를 거느리고 있었다. 어느날 헨리의 부인인 사라(Sarah Todville: 리사 마리 뉴메이어 분)의 병이 악화되자 의사인 아담 로룰링(Dr. Adam Reynolds: 데이비드 해로드 분)을 찾게 된다. 외형적으로 이 저택은 그러한 종교집단과는 관계가 먼 것처럼 포장되어 있었으나 실상은 잔악함이 숨겨져 있었다. 그들은 3천여종의 식물을 가꾸며 이 식물들에서 추출한 내용물로 의약품 등을 만들고 있었는데 왠지 의문의 여지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내는 것이었고 또한 종교라는 허울 속에는 환락을 즐기려는 사랑의 집단이 가리워져 있었던 것이다. 아담은 사라의 옛 연인이었으나 사라가 경제적인 문제로 토드빌가의 헨리와 결혼하게 되면서 그의 곁을 떠나게 된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었다. 아담은 코넬리아로부터 집안에서 그를 돌보라 강요당하고 아담은 병의 심각성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그녀에게는 수혈이 필요했지만 수혈가능한 피를 가진 유일한 사람인 헨리는 왠지 거듭 수혈을 거부한다. 코넬리아는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아담을 유혹하려 하고 새로온 신도인 아멜리아(Amelia: 크리스틴 마요트 분)는 이 집단의 실상을 알고는 유일한 방문객인 의사 아담에게 구원을 청하려 한다. 그러나 아멜리아는 흉폭한 집사인 아람에게 잡혀 태형을 당하게 된다. 헨리와 코넬리아의 음모에 의해 호전을 보이던 사라가 갑자기 죽게 되자 아담에게 책임을 묻는 토트빌 남매. 아담은 떠나려 하지만 경비를 서는 사제들에게 발견되고 코넬리아의 설득과 유혹에 못이겨 저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영화의 촬영지가 된 토드빌 저택은 실제로 유령들린 집이라는 등 소문이 꽤 무성한데, 어쨌거나 현재에는 철거된 듯 보인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