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J. 폭스의 상속 작전 (Greedy, 199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추억의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 중 하나다. 갑부 노인 엉클 조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유산을 노리는 친척들이 대거 몰려든다. 한편 엉클 조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지만 아버지와 숙부인 엉클 조의 사이가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연락이 두절되었던 3류 볼링 선수 다니엘이 합류하게 된다. 엉클 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온갖 아앙과 재롱을 부리던 친척들은 엉클 조가 고용한 섹시한 간호사 몰리를 보고난 후 유산을 뺏길가봐 노심초사 하는데...... 과연 엉클 조의 유산을 갖게될 최후의 1인은?
등장인물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갈 법도 하지만 각자의 배역 할당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영화가 지루하지 않다. 웃긴 장면도 많고 교훈도 있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다. 마이클 J. 폭스, 낸시 트래비스, 커크 더글라스, 콜린 캠프, 에드 베글리 주니어, 올리비아 다보, 조이스 하이저, 커스틴 던스트 등이 출연한다.
[초록창 줄거리] 엉클 조 맥티그(Uncle Joe McTeague: 커크 더글러스 분)는 고철처리장을 비롯한 여러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갑부 노인으로 그의 주위에는 언제나 재산을 노린 친척들로 우글거린다. 그러던 어느날 미모의 여인 말리(Molly Richardson: 올리비아 다보 분)가 간호사로 고용되어 엉클 조의 시중을 들게 되자 그의 친척들은 '재산을 노리고 입주한 게 아닐까'하는 염려로 노심초사하게 된다. 결국 간호사 말리에 대한 엉클 조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그의 조카들은 어린 시절 유일하게 숙부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아버지 다니엘(Daniel McTeague: 마이클 J. 폭스 분)이 사촌인 엉클 조를 인색한 냉혈한이라고 욕설을 퍼부은 후 가출, 연락을 두절한 탓에 그간 서로 잊고 지냈던 대니를 수소문 끝에 찾아내 엉클 조의 생신 선물로 소개한다. 그러나 그놈의 돈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맥티크가의 조카들은 이제 대니마저 경계하기에 이르고, 그런 와중에 엉클 조는 주변사람들의 진심을 떠보기 위해 연극을 시작한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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