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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197) 야외 소동 (The Great Outdoors, 1988)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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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소동 (The Great Outdoors, 1988)

 

 

  댄 애크로이드, 존 캔디 같은 스타급 코미디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작품은 아니다. 아주 재미없지는 않지만 하워드 더치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조금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마음씨 좋은 체트 일가는 가족들을 데리고 한적한 호숫가가 보이는 야영장으로 오게 된다. 아내와 자식들은 아버지의 휴가지 결정에 선뜻 불쾌함을 표현하지만, 체트는 휴가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부풀어 오른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꿈은 산산조각 나는데, 바로 사이가 좋지 않는 친척네 가족 일행이 같은 야영지에 오면서 불행의 그림자가 엄습해 온다. 사사건건 시비에 말장난에...... 체트 일가가 과연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낼 수 있으려나?

  [초록창 줄거리] 성실하고 순진한 가장인 쳇(Chet: 존 캔디 분)은 가족을 데리고 호숫가로 나와 휴가를 즐긴다. 허풍이 세고 약간 사기성이 있는 아랫 동서 로먼(Roman: 댄 애크로이드 분)이 가족들을 데리고 예기치 않게 쳇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둘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운다. 로먼은 자신의 경제적 파산을 숨기고 쳇의 순진한 마음을 이용하여 거액의 수표를 우려내지만 양심의 가책을 받아 수표를 찢어버리고 자신의 음모를 털어놓는다.

  그리즈월드 가족이 점령한 '휴가 대소동' 시리즈가 미 전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내용의 영화들이 이미 반복적으로 생상되고 있었기 때문에, '야외 소동'이 관객에게 큰 감흥을 주기가 힘들다. 아네트 베닝, 크리스 영, 루시 디킨스, 머리가 벗겨진 곰(동물) 등이 출연해 주는 재미가 그저 짭짤할 뿐이다. CIC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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