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234) 새엄마는 외계인 (My Stepmother Is An Alien, 1988) - 재고 있음

새엄마는 외계인 (My Stepmother Is An Alien, 1988)

 

 

  리처드 벤자민 감독의 추억의 80년대 코미디물로 국내 TV 채널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미디 영화로 몇몇 기발한 아이디어가 부분적으로 돋보이는 작품이다. 빨간 립스틱에 끝내주는 몸매의 미녀 외계인이 나타났다! 괴짜 과학자가 외계에 쏘아올린 전자 빔으로 인해 은하계가 뒤엉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온 미녀 외계인 셀레스테. 그녀는 싱글파파 스티브에게 접근해 미인계를 사용, 곧바로 결혼에 골인한다. 처음부터 셀레스테를 못 미더워했던 스티브의 딸 제시는 그녀의 정체를 곧 알게 되고, 은하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된 셀레스테는 스티브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어린 딸(Jessie Mills: 알리슨 해니건 분)과 함께 사는 외로운 과학자 스티브(Steven Mills: 댄 애크로이드 분)는 순전히 호기심으로 레이저 광선을 발사한다. 그런데 지구에서 90억 광년 떨어진 혹성에서 이 광선을 받고, 조사를 위해 외계인 셀레스터(Celeste Martin: 킴 베신져 분)가 지구로 온다. 파티장에 나타난 셀레스터는 지구의 관습을 몰라 실수 연발하지만, 스티브는 이 아름다운 외계인에게 한눈에 반한다. 셀레스터는 결혼, 사랑 등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체험하기 위해 스티브와 결혼한다. 어느 날 스티브의 어린 딸이 셀레스터가 전기 배터리로 식사하는 것을 보자 셀레스터를 조정하는 우주 특사는 딸을 죽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지구인이 되다시피한 셀레스터는 갈팡질팡 한다. 그리고 그녀를 데리러온 우주선을 향해 스티브와 함께 지구에서 살겠다고 외친다.

  댄 애크로이드, 킴 베이싱어, 존 로비츠, 세쓰 그린, 줄리엣 루이스 등이 출연한다. 킴 베이싱어가 가방 속에 든 외계인을 통해 키스 및 성관계의 정의에 대해 배우는 장면은 무척 엉뚱하다. 그녀의 몸매 자랑 장면 역시 감독이 의도한 볼거리 장면 중 하나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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