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239) 리오의 연정 (Blame It On Rio, 1984) - 재고 있음

리오의 연정 (Blame It On Rio, 1984)

 

 

  정말이지 지루하게 감상했던 작품으로 누드 장면은 또 징그럽게 많아서 시선을 스크린에 고정하기가 힘들었다. 마이클 케인이나 조셉 볼로그나(조셉 볼로냐) 모두 자신의 필모그라피에 낙인처럼 박힌 이 작품을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하다.

  일종의 중년의 위기와 관련된 코미디물로 자신의 절친과 리오를 방문하게 된 중년 남성 매튜가 절친의 딸과 사랑에 빠지면서 영화는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애정 행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매튜의 절친은 자신의 딸이 사귀고 있다는 '나이 든' 남성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초록창 줄거리] 친구 빅터(Victor Lyons: 조셉 보로그나 분)가 이혼 문제로 고민에 빠지자 매튜는 위로 삼아 여행을 떠나는데 매튜의 딸 니콜(Nicole Hollis: 데미 무어 분)과 빅터의 딸 제니퍼(Jennifer Lyons: 미쉘 존슨 분)와 함께 브라질의 리오로 떠난다. 해변에 널려있는 반나의 여인들에게 눈이 팔린 빅터는 여자 사냥에 전력을 투구하고 매튜는 매혹적인 제니퍼의 뜨거운 유혹을 받기에 이르는데. 당황한 딸 니콜은 엄마에게 급히 전화를 걸고, 급히 달려온 엄마 역시 빅터와의 불륜 관계가 밝혀져 리오의 바닷가는 일족즉발의 위기에 빠지고 만다.

  나름 유명한 배우들을 데리고 이런 식의 벗기기 영화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헐리우드 영화들은 이 작품처럼 포장만 잘 하면 장땡이다. 발레리 하퍼, 데미 무어, 미쉘 존슨 등이 출연한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