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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50) 매드 매드 2 펀치 (Les Aventures De Rabbi Jacob, 197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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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매드 2 펀치 (Les Aventures De Rabbi Jacob, 1973)

 

 

  제법 유쾌한 구석이 많은 프랑스/이탈리아산 코미디물이다. 루이스 드 푸네스와 미우 미우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정통 프랑스 코미디 영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작품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루이스 드 푸네스가 나오는 작품들이 대게 이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며, 고전적인 재미는 보장한다.

  고집불통 공장 주인 피베르는 자신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운전수 시로몬을 고용하지만, 차 안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국 자동차를 강물에 쳐박고 만다. 안식일이라는 이유로 차를 빼낼 수 없다고 하는 시로몬은 사실 아랍 폭동꾼으로 암살을 면하기 위해 라비로 변장을 한 상황. 공교롭게도 시로몬의 살인범으로 오인을 받은 피베르 역시 라비 변장을 하고 경찰과 암살단의 눈을 피하게 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파리의 사업가인 피베르가 휴가를 즐기다 자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운전수 시로몬이 운전하는 차로 귀가를 서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시로몬은 피베르와의 얘기에 정신이 팔려 강물에 차를 쳐박고 만다. 빨리 차를 꺼내 고치라는 피베르의 명령에 오늘은 유태인의 안식일이라 일을 할 수 없다고 우기는 시로몬을 그는 해고시켜 버린다. 이에 외톨이가 된 피베르는......

  [초록창 줄거리] 자신이 백인이고 천주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지독한 편견을 갖고 있는 피베르는 차를 타고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차와 같이 물에 빠지게 된다. 유태인 기사는 안식일이라 일을 할 수 없다고 떠나고, 밤이 되어 그는 혼자 먼 곳의 불빛을 찾아 어느 공장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어떤 독재 아랍공화국인들이 슬리만이라는 쿠테타 음모자를 묶어 놓고는 심문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그것 때문에 결국 슬리만과 함께 쫓기는 처지가 된다.
  그러다가 그들은 우연히 미국 뉴욕에서 파리에 다니러 온 야곱이라는 유태인 랍비와 그의 보조 랍비인 샤뮤엘의 옷을 빌려입고 유태인 구역으로 간다. 야곱 랍비를 기다리고 있던 유태인들은 피베르를 의심없이 야곱 랍비로 알고 열렬히 환영한다. 유태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랍비 행세를 하자니 여간 고충이 아닌데 마침 그의 유태인 기사가 나타나 그를 도와준다. 그러는 사이에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슬리만의 쿠테타가 성공해서 슬리만은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피베르는 자신의 딸과 첫눈에 사랑을 느낀 슬리만을 주저없이 사위로 맞아 드린다. 그동안의 작은 모험들이 유태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그의 편견을 깨트리는 것이다.

  유대교(랍비)에 관한 종교적 개그들이 깨알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더욱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시나리오와 슬랩스틱 유머들이 무척 영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대우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네이버에서는 '우리 아빠는 해결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영어 제목은 'The Adventures of Rabbi Jaco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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