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36) 라이트닝 잭 (Lightning Jack, 1995) - 재고 없음

라이트닝 잭 (Lightning Jack, 1995)

 

 

  폴 호건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웨스턴 코미디물로 쿠바 구딩 주니어, 비벌리 단젤로, 로저 달트리 등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은근히 이런 느낌의 헐리우드 웨스턴물이 많기 때문에 뭐 그리 놀라운 작품은 아니다.

  주인공 라이트닝 잭은 서부의 전설적인 총잡이로 남고 싶은 무법자 청년. 총을 다루는 실력이 대단한 그는 수차례 은행을 털었지만 보안관 빼고는 아직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그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할 동행자를 찾는데, 그의 눈 앞에 마침 벙어리 총잡이 벤이 등장한다. 두 남자는 마을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데......

  [초록창 줄거리] 라이트닝 잭(폴 호건 분)은 호주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총잡이다. 그의 꿈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은행강도가 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를 잘 알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그가 은행강도 짓을 해도 신문에서는 그를 허수아비 내지 똘마니로 취급하여 잭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어느 날 은행 강도를 하다 만난 벙어리 흑인 청년 벤 도일(쿠바구딩 주니어 분)을 인질로 잡지만, 나중에는 그의 도움을 받으며 둘 사이에는 우정이 싹트게 된다. 실은 벤도 따분한 식료품 가게 점원 생활을 집어치우고, 멋있어 보이는 은행강도 생활을 동경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둘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숲 속에서 곰을 만나는등 온갖 위험 속에서도 살아남으며, 잭이 그토록 원했던 은행강도로서의 악명도 드디어 높아지기 시작하지만, 보안간의 포위망은 점점 더 좁혀져 온다. 결국 이들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 탕 한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비벌리 단젤로가 직접 사운드트랙에 참여했으며, 그녀는 이 작품에서 고급 매춘부 역할을 소화해냈다. 전체적으로 너무 폼을 잡고 명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극을 망치지 않았나 싶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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