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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53) 초대받은 이방인 (Sternberg: Shooting Star,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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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이방인 (Sternberg: Shooting Star, 1988)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이색적인 희귀 코미디 영화다. 비행기로 여행을 떠나던 청년 스턴벅은 비행기 내의 화재 소동으로 독일의 한 도시로 비상 착륙을 하게 된다. 스턴벅은 독일 도시를 누비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희노애락을 선사한다.

  갑자기 도시 한 복판에 나타난 한 남자가 펼치는 갖가지 사건 사고들, 그리고 행복과 사랑을 다룬 작품. 거의 모든 전개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이상한 느낌을 자아낸다.

  [초록창 줄거리] 승객으로 가득찬 비행기 한쪽에 앉아있던 스턴백은 피우던 담배를 옆자리에 앉아있던 승객의 손가락에 끼워놓는다. 잠시후 옆자리의 승객은 놀라 비명을 지르고 비행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일대 소동을 벌인다. 그때문에 관제탑은 비상이 걸리고 비행기는 비상착륙을 하게된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걸어가던 중 헤디라는 스튜어디스와 우연히 부딪히게 된 스턴백은 그 여자의 집으로 가 하룻밤을 지내게 되지만 빠빠라는 책 내용을 읽어주는 헤디의 미움을 사서 쫓겨난다. 스턴백은 한 아파트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에비는 그가 자신의 남편, 알프의 친구인 줄 알고 그를 맞아들인다. 정신병에 시달리던 에비는 스턴백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는 알프의 차를 타고 사라진 뒤였다. 한편, 에비의 정신 치료의사인 아킬레스는 여자환자를 상대로 비싼 치료비를 받으며 그럴듯한 치료로 능욕만 하려드는 사기꾼같은 인물인데 늘 에비를 유혹하려 한다. 스튜디어스 헤디를 찾아다니는 헤리는 도벽이 있는 장님으로 알프의 차를 타고 외출한 스턴백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들은 알프의 집으로 가 마치 자신들의 집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에비는 오히려 이들을 반긴다. 밤이되자 술로 자제력을 잃은 에비는 헤리의 방으로 찾아든다. 이튿날 에비와 해리는 공항으로 도망치지만 헤리는 애비의 돈만 빼앗고 사라진다. 애비는 충격을 받아 아킬레스에게 찾아가 치료를 받고자 하는데 그는 에비를 능욕하려 한다. 이때 알프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고 스턴백은 아킬레스의 부인인 말더듬이 마리를 위로하고 치료해 준다. 에비는 알프에게 돌아오게 되고 스턴백은 타고 떠난다.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만 보면 코미디 영화임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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