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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72) 그냥 파봤어 (There Goes The Neighborhood,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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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파봤어 (There Goes The Neighborhood, 1992)

 

 

  경박한 코미디물로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유치하다. 범죄 심리학자인 윌리스는 죽어가는 죄수로부터 한 집에 묻힌 엄청난 양의 돈에 대해서 듣게 된다. 하필 그 내용을 잘못 들은 한 죄수는 출옥하자마자 잘못된 번지수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다. 윌리스는 남자에 대한 히스테리가 심한 한 여자의 집에 들어가 땅을 파 돈을 찾기 위해 애쓰고......

  [초록창 줄거리] 범죄 심리학자인 윌리스 앰브리(Willis Embry: 제프 다니엘스 분)는 죽어가는 죄수에게서 제시카 로지(Jessie Lodge: 캐서린 오하라 분)의 집에 엄청난 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때 옆방에 수감되어 있던 멍청한 죄수 하나가 이 사실을 엿듣게 되고 주소를 몰래 받아 적다가 번지수의 마지막 숫자를 잘못 적는다. 윌리스는 제시카의 집에 변장을 하고 들어 가지만 갓 이혼한 데다 남자를 믿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제시카의 히스테리칼한 반응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윌리스. 한편, 제시카의 옆집에 살고 있는 노만(Norman Rutledge: 헥터 엘리존도 분)과 피디 루트리지(Peedi Rutledge: 주디스 아이비 분) 부부는 주소를 잘못알고 침입한 세명의 탈주점들에게 감금된다. 노만은 교묘한 심리전을 벌여 보지만 번번 실패하고 피디는 침입자들과 친해지려는 유화작전을 구사한다. 윌리스는 신문에 난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고 제시카를 설득하는데 성공, 5대 5로 분배키로 합의하고 삽질을 시작한다. 두집에선 850만 달러를 찾기 위한 곡괭이질 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이 소동에 두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별난 작가 부부 제프리 배빗(Jeffrey Babitt: 대브니 콜맨 분)과 리디아 넌(Lydia Nunn: 리아 펄만 분)이 가세하면서 상황은 점점 전입가경으로 빠져든다.

  그냥 봐봤어, 라는 말로 시작하겠지만, 괜히 봐봤어, 라는 말로 감상이 끝날 것이다. 제프 다니엘스, 캐서린 오하라, 리아 펄만, 헥터 엘리존도, 주디쓰 아이비, 매리 그로스, 채크 팔민테리, 데브니 콜맨, 조나단 뱅크스, 하이디 지글러 등 유명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사막 선인장 같은 딱딱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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