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415) 꼬마 돼지 베이브 (Babe, 1995) - 재고 없음

꼬마 돼지 베이브 (Babe, 1995)

 

 

  크리스 누난 감독의 패밀리 모험물. TV에서도 여러 차례 방영해준 바 있다. 꼬마 돼지 베이브는 어릴 적 엄마와 아빠로부터 헤어진 기억이 있다. 이후 호겟이라는 농부의 손에 들어간 베이브는 호겟의 양치기 개 및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립싱크 연기가 괜찮은 편이며, 영화 속 배경이 된 호주의 시드니 평야가 아주 아름답고, 컬러감이나 세트 디자인 등 미학적인 측면이 뛰어나다. '꼬마 돼지 베이브'의 2편을 이미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다.

  [초록창 줄거리] 주인공인 베이브(Babe: 크리스틴 카바노프 목소리 분)는 이 세상에 갖 태어난 돼지새끼이다. 그는 엄마와 짧은 기간이지만 단란한 생활을 하며 엄마에 대한 정을 키운다. 그러나 그도 잠시 엄마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운명을 맞게 되고 베이브는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허나 멍청한 다른 동물들은 베이브의 엄마를 천국으로 가는 것으로 착각하고 좋아한다. 베이브의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베이브는 동네 축제의 경품이 되어 하겟씨(Farmer Hoggett: 제임스 크롬웰 분)의 새 식구가 된다. 새로운 곳에서 생활하며 베이브는 양치기 개인 플라이(Fly: 미리암 마고리스 목소리 분)와 사귀게 된다. 플라이의 남다른 관심과 정성으로 그는 점차 농장생활에 익숙해 진다. 어느날 닭이 되고싶어 매일 아침 지붕으로 올라가 닭이 홰치듯 울어대는 엉뚱한 오리 퍼디랜드(Ferdinand: 대니 만 목소리 분)와 농장 밖으로 나가게 된 베이브는 하겟씨의 양들이 도난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양치기 개인 플라이에게 알려 양들이 도난 당하는 것을 막는 공을 세우게 된다. 도둑을 막게 된 것이 베이브 때문인 것을 알게 된 하겟씨는 베이브가 보통 돼지와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베이드에게 집안 출입이란 파격적인 대우를 해준다. 그리고 하겟씨는 베이브를 양치기 돼지로 훈련시킨다. 베이브는 주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훌륭하게 그 임무를 완수한다. 그리고 마침내 전국 양몰이 대회에 출전한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아무래도 고양이 잠 깨우기 전에 오리와 몰래 집안을 돌아다니는 부분. 그리고 호겟 아내의 탐욕적인 연기가 볼만하다.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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