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418) 삐에로 파티 (Shakes The Clown, 1991) - 재고 없음

삐에로 파티 (Shakes The Clown, 1991)

 

 

  코미디언 출신 배우인 밥캣 골드스웨이트(밥 골드웨이트)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다크 코미디물이다. 로빈 윌리엄스를 비롯하여 줄리 브라운, 폴 둘리, 플로렌스 핸더슨, 라완다 페이지, 시드니 래식, 아담 샌들러 같은 반가운 헐리우드 영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파티 장에서 광대 일을 하는 한 남자는 동료 광대의 잘 나가는 행보에 질투심을 느끼며 점점 더 술독에 빠져든다. 회사 사장이 호시탐탐 그를 자를 기회만 노리고 있던 찰나에 회사 사장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인공 삐에로는 살인 누명이 자신한테 뒤집어 쓰인 것을 알게 되고 대책을 강구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광대들이 득실거리는 미국의 조그만 마을 팔루카빌레. 그 수많은 광대들 중 독보적인 재능을 보이는 광대 셰익스(Shakes the Clown: 밥 골드웨이트 분)는 알콜 중독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사생활 때문에 애인에게까지 버림받게 생겼다. 일상의 시간 중 말짱한 정신으로 살아갈 때가 드문 그는 생일 파티장에 일을 하러 갈때조차 고주망태가 되어 나타날 지경이다.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녀도 꾸준히 그에 대한 믿음을 지켜왔던 애인 쥬디(Judy: 줄리 브라운 분)는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날 셰익스는 그의 매니저를 죽였다는 혐의로 졸지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 쥬디는 다시 그를 돌봐줘야 할 입장이 된다. 사건의 전말을 밝히자면 셰익스의 재능을 시기하던 삐에로 빈키가 자신의 TV 쇼를 셰익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음모를 꾸민 것. 결국 셰익스는 쥬디의 노력 덕분으로 혐의를 벗고 빈키는 추방된다. TV 쇼를 맡게 된 셰익스, 그는 쥬디와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마이클 A. 심슨 감독의 '폭소의 광장 (Funland, 1987)'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두 작품 모두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볼만한다. 시네마트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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