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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519) 알렉스 두 번 죽다! (Chances Are, 1989)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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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두 번 죽다! (Chances Are, 1989)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오스카 상을 거머쥔 바 있는 에밀 아르돌리노 감독의 판타지 코미디물로 서정적이며 플롯의 재치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과거와 현재, 죽음과 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영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환생한 남자 알렉스 역할을 맡는다. 알렉스는 20년 전, 사랑하는 여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던 도중 차 사고로 숨을 거둔 ​루이의 환생인으로 훗날 루이의 딸 미란다와 엮이면서 조금씩 자신의 과거를 되찾기 시작한다.

  [초록창 줄거리] 변호사 루이(크리스토퍼 맥도날드 분)는 아름다운 코린(시빌 쉐퍼드 분)과 결혼,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저승에 간 루이는 천사장에게 아내가 임신했다며 돌려보대달라고 사정, 알렉스(로버트 다우니 쥬니어 분)라는 아이로 환생하게 된다. 그런데 다시 환생하기전 누구나 다 맞는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사"를 맞지 않고 다시 환생하여 예일 대학에 다니는 알렉스는 우연히 도서관에서 미란다(매리 스튜어트 매터슨 분)를 만나게 된다. 알렉스는 졸업 후 신문기자가 되기 위해 워싱턴 포스트지의 브래들린 국장을 찾아가지만 거절당한다. 루이와 가장 친하게 지내던 포스트지의 신문기자 필립은 루이가 죽은 후에도 계속 코린과 그의 딸 미란다를 돌봐주는데, 브래들리에게 거절 당하는 알렉스를 보고는 도와줄 마음이 생겨 코린의 집으로 데려온다. 집에 도착한 알렉스는 그때부터 전생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코린을 본 순간 자기가 그의 남편 루이였음을 알게 된다. 틈틈히 기회를 보던 알렉스는 코린에게 자가가 남편 루이였음을알리는데 성공한다. 맨처음에는 어리둥절 하던 코린도 알렉스를 남편 루이라고 인정하고받아들이는데, 그때 영문을 모르는 필립이 나타나서 알렉스에게 대발한다. 알렉스에게 얻어 맞고 쓰러진 필립을 보고 코린은 비로소 자기가 필립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두사람은 결합한다. 한편, 알렉스는 죽던 날,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내세우던 마피아단의 보니노를 풀어준 펜윅 판사가 뇌물을 받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 밝히려다 쫓겨나는 바람에 층계에서 굴러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병원에 입원한 알렉스에게 천사가 내려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사를 놓는다. 이제 알렉스는 전혀 전생을 기억 못하는 상태로 다시 회복해서 코린의 딸 미란다와 결혼한다.

  헐리우드 대스타로 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풋풋했던 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주제가는 뭐 그럭저럭 들을만 하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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