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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520) 럭키 브레이크 (Lucky Break,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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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브레이크 (Lucky Break, 1994)

 

 

  'Paperback Romance'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안소니 라파글리아가 주연을 맡았다. 어렸을 적에 비디오 커버가 나름 매력적이어서 무작정 빌려서 봤던 기억이 난다.

  도서관 구석에서 로맨스 소설 쓰기에 한창인 소피는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의 클라이막스로 인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러한 소피의 모습에 반한 에디는 그녀에게 말을 걸고, 둘의 ​티격태격은 곧 시작된다. 알고 봤더니 에디에게는 약혼녀까지 있고, 소피는 어릴 적에 다리를 다친 것으로 인해 내성적으로 반응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늦은 저녁. 한산한 도서관 구석. 소피(Sophie: 지아 카리디스 분)는 자신의 소설 클라이막스를 이끌어내며 몰두하고 있다. 읽으면서 글을 쓰는 버릇이 있는 그녀와 칸막이를 사이에 둔 앞자리에 앉아 한참을 감상하던 에디(Eddie: 안소니 라파글리아 분). 그는 소피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에 홀딱 반해 데이트 신청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모두 보이기 싫은 그녀는 단호히 거절당한다. 매력적인 외모에 누구나 호감가는 성격의 소유자인 소피. 그러나 그녀에겐 치명적인 핸디캡이 있었다. 어릴적부터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것. 자신의 처지를 알리고 싶지 않은 소피는 그를 몰래 찾아가 먼 발치에서 지켜본다. 그러던 중 2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마는데. 기브스를 한 그녀에게 스키 사고가 났냐는 행인의 말에 소피는 모두에게 스키 사고를 당했다고 하며 에디에게도 자신의 비밀을 지킬 수 있어 안심한다. 에디는 휴양지 섬에 그녀를 데려가 지내기로 하고 약혼녀 글로리아(Gloria Wrightman: 레베카 기브니 분)에게는 사업차 출장을 간다고 말해둔다. 낭만이 흐르는 섬의 최고급 호텔 스위트 룸. 가벼운 키스, 소피를 쓰다듬는 에디의 입술이 그녀의 무릎을 스칠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깁스를 한 다리로 그의 턱을 쳐 에디는 혀가 찢어진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에디를 마중나온 글로리아는 자초지종을 묻지만 엉뚱한 대답 뿐. 한편 진실을 말할 기회를 놓친 소피는 깁스를 풀 때가 다가오자 우울해 한다. 게다가 유리(Yuri: 자섹 코만 분)라는 형사가 그녀와 에디에게 접근하는데......

  ​상상력이 풍부한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물로 두 주연 배우의 사랑 연기가 아기자기하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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