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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614) 투 가이스 (T Bone N Weasel,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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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가이스 (T Bone N Weasel, 1992)

 

  

  알려진 바 없는 TV용 버디 코미디물로 그레고리 하인즈와 크리스토퍼 로이드, 네드 비티, 립 톤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막 감방에서 출소한 티본이라는 흑인과 길거리에 나앉은 일촉즉발 위즐이 훔친 차와 권총을 가지고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온갖 폭소 대소동을 그리고 있다.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그나마 정상적인 모습과 미모를 자랑하지만 역시나 그의 배역이 제정신이 아닌 것을 보고 뭔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 도중 뚱뚱한 여자에게 화끈한 침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두 남자의 안달난 사연이 담겨 있는데, 상영 시간 90분 동안 가장 안 웃긴 부분이기도 하다.

  [초록창 줄거리] 교도소에서 갓 나온 티본은 일자리를 구하러 위즐을 찾아갔으나 그 역시 길거리에 나앉은 상태. 일자리가 없는것을 안 티본은 도로에 세워둔 차를 훔친다. 그 모습을 본 위즐은 티본과 함께 동승한다. 단짝이 된 그들은 위즐의 권총으로 강도짓을 하려다가 실패하고 훔친 차까지 고장이 나 헐값에 팔아넘긴다. 그러나 그돈마저 어이없이 강탈당한 그들은 하는 수 없이 어느 농장에 취직한다. 그들이 해야할 일은 논에서 새를 쫓는것. 다만 주인여자는 위즐에게만 종을 칠때마다 집에와서 자신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단서를 단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여자는 수시로 종을 치고 위즐은 그때마다 그녀의 섹스 파트너가 되어준다. 위즐이 탈진상태에 빠지자 티본이 당당히 나서는데 그녀는 그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그를 내쫓고 만다. 이에 이들은 돈을 훔쳐 달아난다. 식당에서 마주친 보안관은 이들을 알아보고 조용히 돈을 되돌려받고 눈감아 준다. 한편 우연히 선거에 오른 의사를 만나 그의 선전도구가 된 그들은 의사의 집에서 실컷 얻어 먹지만 티본은 차를 훔쳐타고 도망치다가 경찰에 붙들려 6개월의 징역을 산다. 위즐은 의사의 말을 믿고 얘기했다가 티본이 징역을 살게되자 죄책감에 시달린다. 새 일자리를 구해 티본을 맞이하러 간 위즐은 티본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직장에서도 인종차별이 심하자 모든걸 때려치고 티본과 함께 길을 떠난다.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네이버에서는 '두 건달'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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