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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648) 백지 수표 (Blank Check, 1994)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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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수표 (Blank Check, 1994)

 

  

  어렸을 적에 보았던 패밀리 코미디물로 재미가 없어서 기억에 남은 것이 거의 없다. 돈 많은 꼬마가 럭셔리한 놀이 공간에서 친구들과 노는 장면 빼고는 말이다. 12살의 프레스톤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고급 승용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겪게 된다. 마침 승용차를 타고 있던 사기꾼이 프레스톤에게 10억에 가까운 백지 수표를 건네고, 소년은 그 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한다. 한 편, 백지 수표의 원래 주인인 갱스터들이 출연하면서 문제가 복잡해진다.

  [초록창 줄거리] 11살짜리 프레스톤 워터스(Preston Waters: 브라이언 본살 분)의 녹슨 구식 자전거가 우연히 퀴글리(Quigley: 미구엘 페러 분)라는 사기꾼의 번쩍번쩍한 새 재규어 자동차와 부딪치면서 프레스톤의 소중한 재산은 곧 찌그러진 고철 덩어리가 된다. 그런데 프레스톤은 손해 배상으로 일생일대의 행운을 쥐게 되는데, 돈세탁 계획에 연루된 범죄자인 퀴글리가 자전거 값으로 수표 한장을 얼른 넘겨 주면서 다급한 마음에 금액 적은 걸 잊어버린 것. 이 바보와 헤어지자 실수를 알아차린 프레스톤은 대담스럽게도 금액을 적어 넣는다. 1백만 달러로! 프레스톤은 흥청망청 돈을 써대면서 그가 가지고 싶었던 모든 물건을 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만 할 수 있는 고급생활을 누린다. 현금으로 가득찬 돈가방을 가지고 그는 개인 운전수를 고용해서 커다란 집을 사고 12번째 생일 파티를 거창하게 벌인다. 하지만 파티가 끝나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인 FBI와 퀴글리, 그리고 그 일당이 들어닥면서 프레스톤은 곤경에 처하게 되고 그는 백만달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리치 리치' 시리즈에서 심히 영감을 받은 듯한 철없는 코미디물로 스릴러/호러 영화 '데드 다크 (Mikey, 1992)'에서 표독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던 브라이언 본설이 주연을 맡았다. 중학생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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