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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677) 라스트 홈런 (The Last Home Run, 199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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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홈런 (The Last Home Run, 1996)

 

 

  판타지 설정이 돋보이는 패밀리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죽음 직전의 노인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5일 동안 꿈에 그리던 야구 시합을 펼친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영화가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각본과 캐릭터 설정에 있다. 야구를 그렇게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야구 팀의 단원과 코치에게 승리를 떠나서 삶의 다른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려는 각본의 방향이 돋보인 점이다. 

  [초록창 줄거리] 밥 고시 감독의 첫 데뷔작. 심장 질환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꼬마들의 야구시합을 바라보며 소일하는 한 노인이, 과거로 돌아가 맞게 되는 5일 동안의 신나는 어린 시절을 그렸다. 이 작품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야구선수 게리 카터는 항상 아이들을 괴롭히는 잘난척하는 코치 제프 닐역에 캐스팅되어 관심을 끌었는데, 그 자신도 리틀 리그의 코치를 여러번 맡으며 아이들과의 생활에는 이미 익숙해졌었다고 한다. 또 한명의 야구 선수 데이브 윈필드는 직접 카메오로 출연했다. 의사였던 조나단 라일(Older Jonathan: 시모어 카셀 분)은 은퇴 후 양로원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동네 아이들의 야구게임을 구경하며 소일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낙. 하지만 공황기에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그로서는 야구란 부유한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것이었고, 단 한번도 야구를 해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 얼마 남지 않은 여생, 오래전 사랑했던 여인 제니(Jenny Neal: 다니엘 코머포드 분)도 벌써 저 세상으로 떠나 외롭기만 한 조나단의 슬픔을 이해한 친구 엠마(Emma: 비넷 캐롤 분)는 조나단에게 어린 아이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찾아준다. 동양의 신비한 마술사 카세오(Koseo: 애드 팡 분)가 내건 조건은 과거를 기억할 수는 없다는 것. 정확히 5일이 지나 6시 정각이 되면 또다시 노인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꿈의 실현. 어린 조나단(Young Jonathan: 톰 거이리 분)은 자신이 매일같이 지켜보던 그 팀에 뛰어들고, 새로운 선수를 필요로 했던 리틀 리그에서는 새로운 선수의 출현을 환영한다. 생애 최고의 즐거움을 맛보는 조나단. 야구의 즐거움 뿐 아니라 첫사랑과 끈끈한 우정도 그를 찾아오고, 잘난척하는 코치와 다른 꼬마 선수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남겨준다. 5일째 되던 날, 팀은 결승전 9회말에 나서고, 시간은 6시를 향해 흘러가는데......

  연소자 관람가. 톰 가이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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