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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719) 나인 투 파이브 (Nine To Five, 198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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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투 파이브 (Nine To Five, 1980)

 

 

  제인 폰다, 릴리 톰린, 돌리 파튼, 데브니 콜먼이 출연하는 코미디물로 당시 유명세를 떨친 가수 돌리 파튼의 노래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음악상 부문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주제가 'Nine to Five'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을 떠나서 영화도 사실상 볼만하다. 릴리 톰린이라는 재능있는 코미디언 배우가 출연하다보니 웃긴 장면들이 많다.

  [초록창 줄거리] 가정 주부였던 쥬디((Judy Bernly: 제인 폰다 분)는 젊은 비서와 바람난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대기업의 말단 비서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다. 이 부서의 과장인 바이올렛(Violet Newstead: 릴리 톰린 분)은 쥬디에게 험난한 직장 생활과 성차별주의자에 사생활이 지저분한 부사장 프랭클린 하트 주니어(Franklin Hart Jr.: 대브니 콜만 분)과 그의 오른팔인 딱딱하고 고약한 로즈(엘리자베스 윌슨 분)을 모시는 어려움에 대해서 가르친다. 그러나 하트는 쥬디의 출근 첫날부터 추파를 던지고 사소한 실수에도 해고하겠다고 위협을 한다. 한편, 하트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기혼 여성인, 육감적인 글래머 비서 도랠리(Doralee Rhodes: 돌리 파튼 분)에게 끊임없이 육탄공세와 선물공세를 퍼부어, 그녀를 행실이 안 좋은 여자로 소문이 나, 다른 직원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날 능력있는 바이올렛은 여직원에 대한 하트의 견제 때문에, 승진에서 부당하게 누락되자, 그녀는 지하 바에서 낮술을 마시고 설움을 달래던 중, 쥬디와 도랠리와 만나 하트를 마음껏 흉보며 의기투합을 하게 된다. 그후에 그들은 스스로의 권리와 인격을 찾기 위한 통쾌한 복수를 상상하며, 하트의 커피에 쥐약을 넣어 죽이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부하 직원인 여성들을 함부로 대하는 조직 문화를 고발하고, 권위주의적인 남성들의 태도를 풍자하는 면이 돋보인다. 세 여배우들의 호흡이 척척 맞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 대결만 놓고 보더라도 재미가 넘친다. 애니메이션이 가미되어 재기발랄한 면이 더욱 돋보인다. 지금은 거의 고전 영화 대열에 오른 코미디 영화가 되어버렸다. 대우 비디오 작은 케이스로 출시되었는데, 은근 비디오를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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