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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718) 크레이지 피플 (Crazy People,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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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피플 (Crazy People, 1990)

 

 

  제목과 원제 그대로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다. 어쩌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주인공이 그들 사이에서 인간애를 느끼고, 이후로 정신병자들과 광고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소동을 다루고 있다. 물론 이 과정 속에서 광고 회사와 병원 관계자의 음모가 드러나면서 주인공은 곧 영웅으로 급부상한다. 

  [초록창 줄거리] 대중을 속이며 살아온 자신의 거짓됨에 염증을 느낀 카피라이터 에모리(Emory: 더들리 모어 분)는 솔직한 광고를 주장하고, 이에 화가 난 사장 드라커(Drucker: J.T. 월쉬 분)는 그가 정신이상이라고 판단, 강제적으로 베닝턴 요양원에 입원시킨다. 그러나 실무자의 착오로 에모리의 광고가 각 매체지에 실려 대단한 호흥을 얻게 되자 에모리는 자신에게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해준 동료 환자들과 광고를 제작해보기로 한다. 그들이 만든 광고 역시 솔직한 문구가 대중에게 어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자 탐욕적인 광고회사 사장과 병원장의 계략이 뒤따르는데......

  더들리 무어, 폴 레이저, 대릴 한나 등 인기 배우들이 주연급 배역을 꿰찼으며, 토니 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들리 무어와 대릴 한나의 배역에 존 말코비치와 미셸 파이퍼가 캐스팅될 뻔했다는 일화가 떠돈다. 기발한 유머와 헐리우드식 감동이 적절하게 뒤섞인 범작으로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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