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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696) 세라 크루 (Malenkaya Printsessa, 199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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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크루 (Malenkaya Printsessa, 1997)

 

 

  러시아에서 만든 작품으로 189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기숙사에 오게 된 새라 크루가 겪는 경험 등을 묘사한 작품이다. 원작이 '소공녀'라고는 하지만, 기존 원작의 느낌을 짙게 베인 작품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어딘가 이질감이 심하며, 흥미도 떨어진다.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러시아 가족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누가 이 작품에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지 잘 모르겠지만, '소공녀'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프란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의 명작 동화 <소공녀>를 원작으로, 러시아 볼쇼이 국립발레단의 나스챠 메스코바가 영화에 데뷔하는 작품. 동양적 신비가 가득찬 인도, 아버지의 죽음 이후 영국에서 생활 등 고아 소녀가 된 세라의 생활 모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가족 영화다. 러시아 국민배우 알라 데미도바가 민천 선생님으로, 감독으로 더 유명한 이고르 야실로비취가 케렌스포트, 에고르 그라마티코프가 쿠루장군역으로 출연한다.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 곁에서 자란 세라크루는 더 이상 아빠와 함께 있지 못할 상황이 되자, 아빠의 손에 이끌려 인도를 떠나 엄마가 다녔던 영국 런던의 민췬여학교로 오게 된다. 곧 익숙해져,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친구로 자리잡고 민췬여학교에서 적응이 될 무렵, 세라는 비보(悲報)를 듣게 된다.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을 하던 아빠가 돌아가신 것이다. 아빠의 사업이 망하여 유산이 없는 세라는 그 후, 더 이상 공부를 하지 못하고 민췬여학교의 낡은 지붕아래서 지내며 식당에서 잔심부름을 하게 된다. 민췬선생의 핍박 속에서 지내던 세라는 가난할 때나 부유하였을 때나,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지극하다. 세라는 아냐라는 거지를 몰래 기숙사로 데리고 와 조그만 파티를 하다 민췬선생에게 들켜 내쫓긴 아냐를 따라 학교를 빠져나오게 된다. 거리를 뛰어다니며, 아냐를 찾아 헤매다 지친 세라는 그만 지나가는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빵집주인 브라운 아주머니는 세라를 집에 데리고 와 정성껏 간호하고. 한편, 크루장군의 동업자이자 친구인 케린스포드는 뒤늦게 세라를 애타게 찾는다. 예전에 크루장군의 변호사는 케린스포드의 부탁으로 민친여학교를 다시 찾지만, 이미 세라는 그 곳에 없었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케린스포드는 자신의 하인인 람다스를 통해 불쌍한 소녀에 대한 얘기를 전해듣고,혹시나 하여 그녀를 만난다. 그 불쌍한 소녀가 세라였고, 세라는 케린스포드로 인해 다시금 예전의 부유한 시절로 돌아간다. 베키와 아냐와 함께......

  영화 제목인 '세라 크루'는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이다. 영어 제목은 'The Little Princess'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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