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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709) 사랑의 랩소디 (Desperate For Love, 198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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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랩소디

(Desperate For Love, 1989)

 

 

  TV용으로 제작된 로맨스 드라마 영화다. 크리스찬 슬레이터, 타미 로렌, 브라이언 블룸, 베로니카 카트라이트, 에이미 오닐 등이 출연한다. '사랑의 랩소디'라는 제목과 다르게 살인 사건이 개입된 플롯을 지니고 있어서 흥미로운 측면이 있다. 물론 영화의 끝은 구구절절한 로맨스 스토리지만, 세 남녀의 삼각관계와 치정극 측면에서 주목해보면 지루함이 덜할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조지아주의 조그만 마을. 클리프(Cliff Petrie: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알렉스(Alex Cutler: 브라이언 브룸 분)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알렉스는 미식 축구 선수이며 치어 리더인 릴리(Lily Becker: 타미 로렌 분)와는 연인 사이. 클리프는 남몰래 릴리를 사랑한다. 늦은 밤, 방앗간에서 알렉스와 릴리는 포옹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때, 몰래 훔쳐보던 클리프는 릴리에게 들키게 되고 도망치다 오토바이 부상을 입는다. 릴리는 졸업과 동시에 알렉스와 결혼하여 지긋지긋한 마을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민하던 알렉스는 결국 그녀와 헤어지게 된다. 한밤 중 방앗간에서 클리프를 만난 릴리는 그를 유혹하고 진한 키스를 나눈다. 릴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면서 친구의 배신에 가슴 아파하는 클리프. 그러나 이때 알렉스는 릴리에게 화해를 청한다. 둘이 다시 뜨겁게 불타기 시작할 때 클리프의 마음은 크게 흔들린다. 그녀는 한밤 중에 클리프를 방앗간으로 불러내 옷을 벗으며 적극적으로 유혹을 한다. 부끄러운 짓은 하고 싶지 않다며 주저하는 클리프. 그러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뜨거운 포옹을 하게 된다. 며칠 후 클리프는 릴리로부터 알렉스와 결혼 약속을 했으니 자기를 잊어달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분노하는 클리프. 그로 부터 한달 후 릴리는 알렉스와 마을을 떠나 아무도 몰래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집에 메모를 남긴 채 나와버린다. 그러나 알렉스는 괴로운 나머지 클리프와 도피의 사냥을 떠난다. 결국 릴리는 다시 집으로 오게 되고 이를 본 릴리의 아버지도 홧김에 사냥터로 향하는데 바로 그날 알렉스는 실종이 된다. 릴리는 클리프를 의심하지만 클리프는 릴리에게 청혼을 한다. 2주만에 숲속에서 시체로 발견된 알렉스. 마지막 같이 있었던 클리프가 살인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된다. 그 사이 릴리는 딴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별거 중인 상태.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던 릴리의 거짓 증언으로 클리프는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담당 변호사의 명변호로 릴리가 위증을 했음이 밝혀지는 순간, 릴리를 사랑한 클리프가 스스로 재판을 포기하고 유죄를 시인해 버린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매우 눈의 띄지 않게 생겨서 본 사람들이 거의 없을 듯하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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