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8) 아이반호 (Ivanhoe, 1952) - 재고 없음

아이반호 (Ivanhoe, 1952)

 

 

 

  사악한 왕자에 맞서서 곤경에 처한 왕을 구하고 명예를 얻게 되는 용맹한 기사의 이야기를 담은 헐리우드 사극 드라마물이다. 로버트 테일러, 엘리자베스 테일러, 조안 폰테인, 조지 샌더스 등이 출연한다. 고전 영화나 사극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세트 촬영의 묘미와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영국/미국 합작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영국의 문호 월터 스코트 경이 쓴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기사 무용담의 원작 스토리에 로맨스를 가미하는 등 이야기 요소를 좀더 집어넣었다. 영국의 앵글로 색슨 족을 정복한 노르만 족의 왕 리처드 1세(노만 울란드)는 용맹스럽다 하여 별명이 '사자왕'이다. 앵글로 족의 기사 아이반호는 그를 모시고 십자군 원정에 참가하고, 그 사이 영국은 리처드 1세의 동생 존이 왕위를 찬탈하기에 이른다. 전쟁이 끝난 후, 이들이 돌아왔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노르만 족의 앵글로 색슨 족에 대한 차별은 심해진다. 한편, 유태계 부자 아이작과 그의 아름다운 딸 레베카는 숲속에서 존왕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다가, 아이반호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아이작의 엄청난 부를 노린 존왕의 계략을 벗어난 그들은 추적을 피해 어디론가 간다. 마침내 충성스런 기사 아이반호와 셔우드숲의 의적 로빈 훗이 의기투합하여 존왕을 밀어내고, 다시 리처드 1세를 옹립한다.

  수많은 엑스트라가 동원된 공들인 전투 장면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우아미의 대표 주자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포함해 조안 폰테인의 연기 재능과 스크린 속의 매력을 가늠하기에도 좋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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