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26) 가미가제 (Kamikaze, 1986) - 재고 없음

가미가제 (Kamikaze, 1986)

 

 

  프랑스에서 제작한 범죄 스릴러물로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국내 비디오 시장에서도 출시가 된 적이 있다. 미치광이 과학자 알베르는 생방송 화면의 전파를 통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상 무기를 개발해 형사들의 표적이 된다. 알베르의 범죄와 이를 막기 위한 정의 구현 집단의 사투가 벌어진다.

  냉소와 유머가 가미되어 있으며, 그럴듯한 상상력으로 인해 엔딩까지 확인하게 되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태평양 전쟁에 유행했던 자폭 테러 특공 전술인 '가미가제'가 영화의 제목이자 원제로 사용되었다.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미치광이 과학자의 자기파괴적인 심리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드러난 점에서 저런 제목이 붙은 것 같으며, 개인적으로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주연의 '가미가제 89 (Kamikaze 1989, 1982)'에서도 영감을 받지 않았나 싶다. 

  [초록창 줄거리] 컴퓨터 과학자 알베르(Albert: 마쉘 가라브르 분)는 방송국에서 해직당한 것에 분노해 세상을 경멸한다. 난폭한 성격의 그는 사람들을 골탕먹이겠다고 결심하고 가공할만한 살인 무기를 개발해낸다. 어느날, 생방송 중에 앵커우먼이 정체 불명의 무기로 파열사 당한다. 경찰은 이를 자연사로 처리하지만 연속적인 파열사가 발생하자 이에 의문을 품은 형사반장은 이사건을 파헤치는데. 뛰어난 지능의 한 과학자를 찾기위해 수십명의 전문요원이 투입되지만 교묘한 그의 두뇌는 더욱 가공할만한 범죄를 만드는데......

  정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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