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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25) 브링크 2 (Sketch Artist 2: Hands That See,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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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크 2 (Sketch Artist 2: Hands That See, 1995)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바 있던, '스케치 아티스트 (Sketch Artist, 1992)'의 속편이 엉뚱한 영화의 속편처럼 둔갑해서 출시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지 않는 '브링크 2'는 제프 파헤이, 커트니 콕스, 조나단 실버맨 등이 출연하는 B급 스릴러물이다. 당연히 '스케이 아티스트'보다도 못하며, TV용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졸작이다. 답답한 캐릭터와 억지스러운 설정 등이 거슬리는 기분 나쁜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최근에 젊은 여자들만 골라 강간,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대학 강사 에이미 오코너(Emmy OConnor: 코트니 콕스 분)는 자신의 집으로 침입한 살인범에게 성폭행 당하지만, 남편 글렌(Glenn OConnor: 조나단 실버맨 분)이 도착하여 목숨만은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녀는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살해당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에이미는 10대에 시력을 잃은 장애자이기 때문에 경찰은 목격자에 대한 그녀의 증언을 쉽게 믿지 못한다. 에이미는 살인범이 자신을 폭행하는 동안 만졌던 그의 얼굴에 대한 느낌을 몽타주 전문가인 잭 휘트필드(Jack Whitfield: 제프 파헤이 분)에게 설명한다. 에이미의 능력에 회의적이던 잭은 에이미가 자신의 머리색까지도 정확히 묘사해내자, 그녀의 능력을 신뢰한다. 몽타주가 방송에 나가자 잭은 에이미가 위험에 빠질 것을 느낀다. 에이미의 교실로 달려가 살해범으로부터 습격을 당하기 직전에 에이미를 구해내는 잭. 경찰은 에이미가 묘사한 용의자와 흡사한 티모시 로스코를 용의자로 체포한다. 에이미는 용의자들의 얼굴을 만져 그 가운데서 로스코를 범인으로 식별해내지만, 법정에서 증언하지는 않으려 한다. 로스코 역시 매우 능력이 뛰어난 변호사를 고용하고, 그에 대한 모든 증거들이 너무 정황(情況)이기 때문에 그는 풀려날 가능성이 많았다. 결국 잭은 에이미를 설득하여 법정에 세우고, 그녀의 증언이 진실임을 배심원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한다. 잭은 딴 방에 있고, 거리에서 한 행인을 데려온다. 그리고 에이미는 그의 얼굴을 30초간 손으로 만진 후 그 사람에 대한 얼굴을 묘사하여 잭이 몽타주를 그리기로 한 것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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