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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23) 누명 (Defenseless,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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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Defenseless, 1991)

 

 

  바바라 허쉬, 샘 쉐퍼드, 메리 베스 허트 등이 출연하는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3명의 중심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배신과 음모, 치정 관계 등을 그리고 있으며, 추리 스릴러물 전개 갖추어 구성은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일단 바바라 허쉬의 연기력이 좋아서 몰입감이 높으며, 그녀의 캐릭터 자체가 감정을 이입시켜 영화 끝까지 따라가기 어려운 인물이라서 그런지 이 지점에서 '누명'만의 긴장감과 궁금증이 발생한다. 물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서는 약간 김이 빠진 느낌이 들 것이다. 변호사가 살인 사건 미스테리 해결에 뛰어들게 되는 계기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묘사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포르노 영화를 제작하는 블루 스크린이라는 회사의 감독인 잭크 해머(Jack Hammer: 존 카페로스 분)가 축구선수라는 작품의 완성단계에서 그 영화의 여주인공 신디의 아버지 보데크에게 피습, 죽다 살아나는 사건이 생긴다. 스튜디오가 들어있는 빌딩 소유주인 스티븐 셀데스(Steven Seldes: J.T. 월쉬 분)도 협박을 받아서 변호사를 고용해서 역으로 보데크를 고소한다. 변호를 맡은 미모의 여자 변호사 TK 타큘라(T.K: 바바라 허쉬 분)는 스티븐과는 내연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일처럼 사건을 적극적으로 다룬다. 그러던 어느날 TK는 20여 년만에 동창생을 만난다. 필라델피아의 명문 여자대학 동창으로 몇해동안 한방에서 살던 엘리(Ellie Seldes: 매리 베스 허트 분)가 보여준 사진으로 스티븐이 엘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안 TK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다음날 밤 스티븐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스티븐의 사무실에서 TK는 스티븐이 블루스크린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번 더 배신감을 느낀다. 포르노와는 상관없고 단순히 블루 스크린은 입주자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한 스티븐은 처음부터 TK는 보덱을 추적하는 한편 엘리의 변호까지 맡게 된다. 사건 담당경관 뷰텔(Beutel: 샘 셰퍼드 분)의 도움으로 보덱을 추적하던 TK는 피습후 종적을 감췄던 잭크 해퍼를 찾아내어 범인이 스티븐의 딸 제나(Janna Seldes: 켈리 오버베이 분)라는 제보를 받는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TK와의 관계를 알아낸 엘리가 질투심으로 스티븐의 가슴에 칼을 꽂았을까? 아니면 잭크 해머의 말대로 스티븐의 딸 제나일까? 시간과 함께 점점 복잡하게 얽히기만 하는 수사선상에서 TK는 마지막 실오라기를 풀기위해 자신의 위험도 무릎쓰고 치닫는데......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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