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776) 블루 이구아나 (The Blue Iguana, 1988) - 재고 없음

블루 이구아나 (The Blue Iguana, 1988)

 

 

  매력과 재미를 겸비한, 볼만한 탐정 코미디물이다. 예전부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했던 터라서 나름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이 있다. 딜란 맥더모트, 제시카 하퍼, 제임스 루소, 파멜라 기들리, 플리, 딘 스톡웰 등이 출연한다. 80년대 B급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오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 흥겨운 음악, 멋진 배우들, 엉뚱한 유머 등이 바로 그 예다.

  [초록창 줄거리] 탐정이라는 직함만 있지 하릴없이 빈둥거리길 밥먹듯 하는 빈스(Vince Holloway: 딜란 맥더모트 분)에게 어느날 IRS라는 거창한 첩보기관에서 의뢰가 들어온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근처의 살벌한 마을 디아블로에서 은행을 차려놓고 지하조직들의 돈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코라(Cora: 제시카 하퍼 분)란 여인이 보관 중인 2천만불의 돈을 인터셉트 해오라는 것, 때마침 코라는 은행의 경비와 마을의 치안유지를 구실로 억지 동업관계에 있던 리노(Reno: 제임스 루소 분)와 불화가 싹터 금고에 있던 돈은 쥐도새도 모르게 옮길 기회를 엿보던 중이었던 것.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빈스는 프로페셔널. 확실한 성공 사업을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그는 일단의 무장건달들을 해치우고 요새처럼 견고한 은행 금고에서 2천만불을 빼내기 위해 일단 코라에게 몸으로 부딪치기 시작하는데......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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