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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521) 데드라인 (Deadline, 200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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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Deadline, 2009)

 

 

  고인이 된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은 아니지만, 비교적 마지막 영화 연기를 펼쳤던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브리트니 머피는 이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출연하며, 현재 쓰고 있는 각본의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이상한 저택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글을 쓰는 주인공이 겪는 호러/미스테리 현상들을 다룬 작품이다.

  어떻게든 분위기로 뭔가 해보려는 나쁜 심보의 호러물인데, 배역도 적고 내용도 조금 뻔해서 지루할 뿐이다. 반전을 노리는 당시의 호러 대세에 따라 '데드라인' 역시 억지스러운 결말을 맺으며 끝이 난다. 브리트니 머피와 도라 버치의 팬이 아니고서야 이 작품을 선택해서 끝까지 집중하면서 관람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초록창 줄거리] 시나리오 작가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조용한 곳에서 각본의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외곽의 저택에서 혼자 지낸다 .하지만 집으로 들어온 첫 날부터 수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집 안에 자신 외에 무언가가 더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 집에서 누군가 죽었었고 그 일로 인해 집안에 슬픈 기운이 돌고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물기에 젖은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 다락반으로 올라가게 되고 전에 이 집에 살던 부부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빗(마크 블루카스)이 찍어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남편 데이빗이 찍은 영상에는 임신을 한 루시와 그들의 사이 좋은 모습 특히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듯한 데이빗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아내에게 애정이 남다른 데이빗의 행동은 조금씩 도를 지나치게 되고 아내를 의심하는 의처증으로 인해 루시는 위험에 닥치게 된다. 남자친구 벤의 아이를 임신 했었던 앨리스는 의심이 심했던 그가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자신을 그 안에 넣어 죽이려 했었던 바람에 아이를 유산하게 되고 비디오 테이프 속 같은 이유로, 같은 방법으로 고문을 당하는 루시를 보며 큰 동질감을 느끼고 결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보이지 않는 마지막 테이프를 찾아 나서는데......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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