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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58) 챔버 (The Chamber, 199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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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 (The Chamber, 1996)

 

 

  제작사와 스태프 간의 마찰로 인해 불협화음이 많았던 작품으로 국내 개봉 없이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당시 최악의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좋지 않은 평가가 많았다. 존 그리샴의 원작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인데, 원작을 읽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영화 자체는 묵직하고 괜찮게 느껴졌다. 자신의 혈육에 관한 비밀이 인종차별 및 학살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보니 이전에 소개했던 '뮤직 박스 (Music Box, 1989)'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물론 '뮤직 박스'를 더 추천한다.

  [초록창 줄거리] 1967경 어느 날, 미시시피의 한 마을의 아침. 아버지의 사무실에 놀러간 두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폭발사고로 무참히 살해된다. 인종차별주의자로 알려진 샘 케이홀(진 해크만 분)이 범인으로 체포된다. 그로부터 20년 후, 샘의 손자이자 젊고 촉망받는 변호사인 아담 홀(크리스 오도넬 분)이 샘의 변호를 맡겠다고 나선다. 사형이 확정된 샘에게 이제 남겨진 시간은 28일 뿐이다. 아담은 할아버지인 샘을 살리기 위해 계속 만나 사건의 진상과 배후인물에 대해 진실을 말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샘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자신의 생애에 후회는 없다고 밝힌다. 그러던 중, 아담은 고모 리(페이 더너웨이 분)에게서 자신의 가족에 얽힌 잔혹한 과거사를 전해 듣는다. 그리고 아담은 서서히 베일에 가려진 어두운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데......

  제임스 폴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크리스 오도넬, 진 핵크만, 페이 더너웨이, 로버트 프로스키 등이 출연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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