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호러

H1210) 백색 공포 (Martin, 197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11. 9.
728x90
반응형

백색 공포 (Martin, 1976)

 

 

  좀비 호러 장르계의 거장인 조지 로메로(조지 A. 로메로) 감독의 팬이라면 이미 접했을 법한 뱀파이어 호러물이다. 공포 영화 분장 쪽의 거장인 톰 사비니도 출연한다. 자신이 흡혈귀라고 생각하는 소년 마틴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흡혈귀로서의 살인 욕구 충족이 영화의 큰 줄거리를 이룬다. 드라마 장르의 성격도 강한 부분이 마틴의 겪는 내면적 고난에 연출의 많은 비중이 할애되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영리하게 마틴이 흡혈귀라는 판단을 관객의 몫으로 돌린다. 이 지점에서 '백색 공포'가 단순한 오락적 성격의 호러물을 벗어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에도 영화에 관해 한참을 고민하게끔 한다. 마틴 역의 존 암프라스는 지금도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 중이다. 

  [초록창 줄거리] 흡혈 소년 마틴이 친척 할아버지의 집으로 오는 장면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이 소년은 목을 깨물어 피를 빠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잠들게 해 놓고 잠든 사이에 살짝 주사기로 피를 뽑아 마신다. 남들과 다르다는 점에 외로움을 느꼈던 마틴은 라디오 프로에 전화를 하거나, 옆집 아줌마와의 대화를 통해서 외로움을 해소하기도 한다. 마틴이 흡혈귀라 증오했던 보수적인 친척 할아버지는 마틴이 그 아줌마를 죽인 것으로 오인하고 마틴을 죽여버린다.

  세경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