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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801) 블러드 타이 (Blood Ties, 198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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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타이 (Blood Ties, 1986)

 
 

  이탈리아/미국 합작의 범죄 드라마 영화로 이탈리아어 제목은 'Il cugino americano'이다. TV용으로 제작되었으며, 브래드 데이비스, 빈센트 스파노 등이 출연한다. 시칠리아의 갱단에 살해 위협을 받게 되는 미국인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탈리아에 마피아와 적대 관계에 있는 사촌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화는 볼만한 편이다. 드라마 장르로 편의상 소개했지만 범죄물이다 보니 약간의 서스펜스와 액션 장면도 기대할 수 있다. 상영시간이 제법 긴 편이라 챕터가 나눠진 부분에 따라 끊어서 봐도 좋다.
  [초록창 줄거리] 제1부. 마크는 쥴리안의 아버지를 볼모로 잡고서는 쥴리안한테 시실리로 가서 생면부지의 사촌을 만나라고 협박한는데 이는 시실리의 마피아를 일망타진하려는 쌜리나 검사가 삼엄한 경호속에 있기 때문에 마피아가 도저히 접근 처치 할 수 없자 검사의 사촌 쥴리안을 이용해 검사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미려 해서다. 한편 미국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치부한 마크는 시실리에 와서 재계의 거물 빈첸조와 손을 잡고 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빈첸조의 딸 까따리나와 밀회를 즐긴다.
  제2부. 쥴리안이 처음 만난 사촌 형 쌜리나 검사와 급속도로 친해지고 검사 부인의 친구인 푸이자와도 가까와지자 마크는 쥴리안한데 총을 주며 검사를 죽이지 않으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아버지의 비명소리를 들은 쥴리안은 마크가 시키는 대로 검사를 죽이려 갔다가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검사와 쥴리안은 아버지를 구하고 마크를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총에맞아 죽은 섬주민의 변사체를 확인한 검사는 빈첸조를 소환하여 추궁하자 여론이 분분하게 된다.
  제3부. 줄리안과 검사는 사전의 모의 끝에 검사는 잠적해 버리고 줄리안은 마크한테가서 검사를 볼모로 잡고 있으니 아버지와 검사를 교환하자고 제의한다. 시실리로 가야 된다는 말을 들은 아버지는 줄리안한테 누를 안끼치기 위해 투신 자살한다. 한편 까따리나의 간통 사실이 발각되자 돈빈첸조와 리카르도는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마크한테 총격을 가한다. 그러나 마크는 가벼운 총상만 입고 복수를 결심한다.
  제4부. 까따리나는 아버지와 남편을 독살하고 마크한테 가서 푸대접을 받으며 살게된다. 줄리안 아버지와 빈첸조와 리카르도의 죽음이 자신의 실주였음을 인정하기 싫은 마크는 반마치광이가 되어 날뛰다 부하를 시켜 검사를 납치해 놓고는 검사를 인질로 삼아 시실리를 탈출하려 한다. 마크의 부하와 협상하러 갔다가 죽음을 모면한 줄리안은 검사의 납치 소식을 듣고 혼자 마크를 찾아가 그를 죽이고 검사를 구한 다음에 작별을 아쉬워하는 루이자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연소자 관람불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1개 부문(베니스 TV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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