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847) '99 쇼걸 2 (Preaching To The Perverted, 1997) - 재고 없음

'99 쇼걸 2 (Preaching To The Perverted, 1997)

 
 
 

  '쇼걸' 시리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졸작 코미디물로 영국 내 변태 클럽의 실상을 파헤치다가 본인 스스로 변태적인 행위에 물들게 되는 남자의 사연을 코믹스럽게 그렸다. 고정적인 성행위의 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희 방법들에 대해 눈을 뜰 수 있는 작품이다. 독특한 페티시가 있거나 평소 야한 상상력이 자주 발동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영화가 졸작 코미디물이라서 작품성을 기대하기란 어렵고, 영화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자극되는지, 얼마나 이런 변태적인 상황들을 즐길 수 있는지 테스트 해보는 정도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초록장 줄거리] 국회의원 헨리 하딩은 최근 런던에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는 불법 변태 클럽을 적발하기 위해 컴퓨터 전문가 출신의 탐정 피터를 고용한다. 업소에 잠입한 피터는 예전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변태 행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클럽에서 뉴욕 출신으로 그 명성에 힘입어 런던까지 건너온 타냐 칙스를 만난다. 그녀의 뇌쇄적인 매력과 환상적인 서비스에 굴복당한 피터는 직접적인 성관계를 요구하지만 타냐는 그것만은 거부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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