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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킨피스5

D810) 인이세이션 (Ad Fundum, 1993) - 재고 없음 인이세이션 (Ad Fundum, 1993) 벨기에에서 만든 드라마 영화로 악명높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법정 다툼으로 번지는 과정을 제법 진솔하게 그렸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벨기에 같은 유럽에서도 대학교에서 지저분하고 악명높은 신고식이 거행되는 것을 보며 약간의 생각에 잠겼다. 그 생각이라 함은, 이런 불필요하고 건전하지 못한 신고식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은 대학가가 참 미성숙하다는 생각이었고, 두 번째는 신고식 도중에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 측은 생각보다 나 몰라라 하는 게 어느 나라이든 다 똑같다는 것이다. 신고식에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이 감상한다면 더욱 격분할 수도 있는 작품이다. 장르를 코미디로 풀지 않고 드라마로 풀었기에 그나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 2023. 5. 25.
C1602) 드레스 (De Jurk, 1996) - 재고 없음 드레스 (De Jurk, 1996) 네덜란드의 괴짜 감독인 알렉스 반 바르메르담이 선보이는 드레스 대소동! 영화 자체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으며,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옷감 디자이너 크레이머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회사에서도 해고 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는 이웃집 인도 여자로부터 영감을 얻은 기묘한 무늬의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그 디자인으로 인해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된다. 어쨌거나 그의 드레스는 시중에 팔리는데, 크레이머의 드레스를 산 스텔라라는 여인을 비롯하여 파출부 요안나, 기차 검표원 디스메트 등 드레스의 이동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초록창 줄거리] 택스타일 디자이너 크레머(Cremer)는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가고 회사에서는 해고 위기에 몰리자 얼.. 2021. 8. 7.
C1389) 마네킨 피스 (Manneken Pis, 1995) - 재고 없음 마네킨 피스 (Manneken Pis, 1995) 혜성처럼 등장한 벨기에의 프랭크 반 파셀 감독은 이 영화로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 '마네킨 피스'는 벨기에의 유명 관광 명소로 '오줌 싸는 동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아 청년 해리는 시가 부근에서 트램을 운전하는 진이라는 여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해리는 진과의 생활을 꿈꾸며 마네킨 피스 옆에 세를 구한다. 하지만 진의 절친인 데니스가 등장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는 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진실한 사랑에 관해 이야기 하는 이 작품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선진국 벨기에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에 꽤 값지다고 볼 수 있겠다. [초록창 줄거리] 전차 운전수 쟌(Jeanne: 안체 데 보엑 분)은 해리(Harry: 프랭크.. 2021. 7. 5.
D431) 성냥 공장 소녀 (The Match Factory Girl, 1990) - 재고 없음 성냥 공장 소녀 (The Match Factory Girl, 1990) 괴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냉소적인 문제작 '성냥 공장 소녀'는 그의 다른 작품이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하자 국내에 소개된 경우다. 핀란드 영화는 다소 생소한 느낌인데, 꿈의 나라 같은 핀란드 사회 이면에 숨겨진 그림자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소녀 이리스는 애정이 그리 많지 않은 엄마와 계부와 함께 살며 기계처럼 일한다. 그녀가 일하는 곳은 성냥 공장은 외부와는 철저히 단절된 감옥 같은 곳이다. 삶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무도회장에 나가보는 이리스.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는 이리스에게 처음으로 다정하게 굴지만...... [초록창 줄거리] 성냥 공장에서 근무하는 이리스의 고난을 그린 작품.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에서 제목을.. 2020. 11. 25.
C382) 마티카의 사생활 (Living Dreams, 1988) - 재고 있음 마티카의 사생활 (Living Dreams, 1988) 어떠한 정보도 찾아볼 수 없는 졸작 코미디 영화다. '누메로 우노' 라는 나이트 클럽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이 지닌 꿈과 바람을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이해불가 코미디물이다. 극 중에서 군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라든지, 속옷을 걸친 여자들이 이유없는 사진 촬영을 벌이는 장면 등은 도저히 영화의 흐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조잡한 연출과 너무 안 웃기는 대사를 선보이며 모든 B급 영화 팬들에게서 잊혀져 버렸다. 다만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희귀하기 때문에 소장 가치는 꽤 높다. D&S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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