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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영화37

H1253)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 재고 없음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호러물인 '마의 버뮤다 (The Dark Side Of The Moon, 1990)'와 제목이 똑같기 때문에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물론 지금 소개하는 '마의 버뮤다'가 훨씬 더 오래된 작품이라서 영화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지만, 버뮤다 삼각지대 소재의 호러/스릴러/액션 영화들이 대부분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그 작품처럼 매우 혼란스럽게 다가왔다. 멕시코/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안드레스 가르시아가 주연을 맡았다.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캐리비안 바다로 항해하던 배가 악명 높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역에 다다랐을 때 길을 잃고 난파 위기에 처한다. 더불어, 승객이 가지고 있던 인형과 관련하여 불길한 일.. 2023. 7. 10.
A1126) 황금 탈취 (The Shark Hunter, 1979) - 재고 없음 황금 탈취 (The Shark Hunter, 1979) 이탈리아어 제목은 'Il cacciatore di squali'이다. 멕시코/스페인/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프랑코 네로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엔조 G. 카스텔라리는 60년대 후반부터 유로 트래쉬라 불릴 만한 B급 영화들을 죽 연출했으며, 지금도 나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금 탈취'는 제목과 원제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B급 졸작 액션물로 상어가 실제로 등장하기는 한다. 유럽에서는 상어가 꼭 호러 영화가 아닌 액션/모험물의 소재로 쓰인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해양/수중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1억 달러의 행방을 찾기 위하여 전 세계의 지목을 받게된 멕시코 연안에.. 2023. 5. 10.
A1116) 특수 행동조 (Reten, 1991) - 재고 없음 특수 행동조 (Reten, 1991) 접하기 힘든 90년대 멕시코 B급 공상과학 액션물이다. 스페인어 제목은 'Retén'이며, 그 의미는 '부하', '심부름꾼' 등을 의미한다. 도시를 활개치고 다니며 극성을 부리는 범죄 조직을 제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 집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 과정에서 시시콜콜한 인질극, 조악한 스턴트 액션 장면 등이 영화의 질을 의심케 한다. 좋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지만, 영화의 희귀성이나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특별하게 검색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특수 행동조'라는 작품은 분명 그 가치가 있다. B급 액션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페루 출신의 다작 배우 로베르토 바예스테로스가 출연한다. 아시아홈비디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 2023. 1. 16.
A1098) 샤크 (Shark!, 1969) - 재고 없음 샤크 (Shark!, 1969) 놀랍지만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상어가 우글거리는 바다에서 가라앉은 배를 찾아 떠난 사람들의 생존 활극을 그린 액션/스릴러물이다. 물론 목적은 돈이지만, 이들은 곧 자신의 트레저 헌팅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버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과 멕시코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시원시원한 바다 배경의 액션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60년대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볼만하다. 문제는 실제 영화가 제작되던 도중에 스턴트맨이었던 호세 마르코가 실제 상어한테 공격당해서 사망한 부분이다. 영화를 촬영하다가 발생한 사망 사고라서 참 안타깝지만, 제작사 측은 이러한 죽음을 영화 홍보에 이용하려고 했다. 영화 연출을 맡은 사무엘 풀러 감독은 이에 격렬히 반대했고, .. 2022. 10. 9.
H1199) 공포의 별장 (The Fearmaker, 1971) - 재고 없음 공포의 별장 (The Fearmaker, 1971) 멕시코에서 만든 호러물이다. 스페인어 제목은 'El hacedor de miedo'이며, 영어 제목과 그 뜻은 동일하다. 영화는 사탄으로 들끓는 베르두고 사유지를 공간적인 배경으로 내세운다. 이 사유지를 상속받게 된 주인공이 의문사한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베르두고 사유지에 온다. 주인공이 베르두고 사유지에 도착한 순간부터 각종 협박과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는 미스터리 호러물의 전개 양상을 띠는 작품이며, 희귀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새로운 기분으로 영화 관람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초반 30분 정도가 굉장히 지루해서 도중에 꺼버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그래도 잘 참고 견디면 몇몇 .. 2022. 7. 14.
H1184) 그레이브 로버스 (Ladrones De Tumbas, 1989) - 재고 없음 그레이브 로버스 (Ladrones De Tumbas, 1989) 'Grave Robbers'라는 영어 제목을 지닌 멕시코 호러물이다. 남미 호러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 관객들에게 '그레이브 로버스'는 그나마 80년대 후반에 멕시코에서 이런 식의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미국 주류 호러물의 모방과 클리셰가 엿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감상했다. '데몬스' 시리즈의 TV나 극장 속에서 상영되는 공포물을 보는 것 같았다. 성직자에 의해 가혹한 죽음을 맞게 된 사탄이 몇 세기 이후 다시 부활한다. 이들을 부활시킨 자들은 아무 생각없이 무덤 근처를 떠돌다가 폐물에 눈이 뒤집혀 시체들을 건든 10대들이다. 죽음에서 부활한 시체는 10대들을 하나 둘 죽이고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하는데...... 바.. 2022. 4. 26.
D745) 산체스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Sanchez, 1978) - 재고 없음 산체스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Sanchez, 1978) 묵직한 인상으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 안소니 퀸 주연의 드라마 영화다. 각종 서부 영화의 단골 캐스트이자 멕시코 국민 배우인 안소니 퀸의 연기가 제법 잘 스며든 작품이다. 멕시코/미국 합작의 영화로 1970년대의 가난하고 힘겨운 멕시코 가정의 일상을 파헤쳤다. 오스카 루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으며, 가난하지만 행복을 무기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인물들을 보노라면, 없던 희망이 솟구친다. [초록창 줄거리] 산체스 일가는 가난하지만 사랑이 있는 행복한 가정. 그러나 아내가 죽은 후 아버지는 여자들을 불러들이고 비좁은 방은 아이들로 왁자지껄 해진다. 헤수스는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지만 늘 돈에 쪼들리고 독재군주처럼 군림하는 그로 인해.. 2022. 2. 16.
2H503) 돈 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0) - 재고 없음 돈 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0) 큰 감흥은 없었던 평범한 호러 스릴러물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케이티 홈즈, 가이 피어스, 베일리 매디슨, 딜런 영 등이 출연하며, 미국/호주/멕시코 합작이다. 제작비 대비 월드와이드 성적만 놓고 봤을 때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작품이다. 놀랍게도 말이다. [DVD 출시판 줄거리] 어둠 속에 혼자 있지 마라! 절대로 대답하지 마라! 함부로 만지지 마라! 아빠와 함께 19세기에 지어진 낡은 저택으로 이사 왔다. 어느 날부터, 밤이 되면 알 수 없는 속삭임과 함께 누군가 방에 찾아온다. 이 저택에는 우리 말고 누군가 있다. 이 집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동명.. 2021. 12. 7.
T519) 악마의 버뮤다 (Lost In The Bermuda Triangle, 1998) - 재고 없음 악마의 버뮤다 (Lost In The Bermuda Triangle, 1998) 익히 알려진 미스테리의 공간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한 TV용 미스테리 드라마 영화다. 편의상 스릴러 장르로 분류한다. 영화 시작 후 30분 정도는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이후로는 급격하게 지루해지고 너무 뻔하게 흘러가서 화면을 꺼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졸작이다. 영화 더빙에도 문제가 많은지 사운드 잡음과 에코가 심하고 색감도 구질구질한 느낌이다. 미국과 멕시코 합작 영화로 촬영 장소는 멕시코의 푸에르토 바야르타다. [초록창 줄거리] 어느 날 버뮤다 삼각지대 근처에서 한적하게 낚시를 즐기던 한 남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같은 시간 캐나다에 사는 브라이언(그레엄 벡클 분)과 임신한 그의 아내 메리(크리스티나 해그 분)는 ..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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