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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45) 바이스 아카데미 6 (Vice Academy Part 6, 1998) - 재고 없음 바이스 아카데미 6 (Vice Academy Part 6, 1998)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바이스 아카데미' 시리즈의 6번째 속편이다. 어덜트 비디오 시장에서는 나름 인기를 얻었는지 그래도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번 편에서는 여경찰 비키와 트레이시는 총기로 무장한 비키니 갱단들을 상대해야 한다. 비키니 갱단들은 은행 근처의 스트립 바에서 일하는 무식한 여자들로, 돈이 궁했는지 은행을 털기로 결정났고, 갱단 중 1명이 은행에 비키니 탑을 놓고 오면서 덜미가 잡힌다. 은행 강도단들보다 더욱 멍청한 여경찰이 다른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이들과 스트립 바 매니저를 검거하기 위해 애쓴다. 바이스 아카데미의 마지막 편으로 여전히 싸구려 티가 풀풀 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케이턴이나 래린 샐맨의 팬이라면.. 2021. 2. 18.
H762) 조종자 6 (Curse Of The Puppet Master, 1998) - 재고 없음 조종자 6 (Curse Of The Puppet Master, 1998) 풀문 사의 살인 인형/장난감 호러물인 '조종자' 시리즈 6편에 해당하며, 6편 이후부터는 국내에 소개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미녀 등장 인물들이 고갈된 이번 편에서는 인형 박물관을 운영하는 박사 밑에서 기괴한 인형을 만들던 조수가 박사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과 처녀 딸이 아버지와 함께 쏟는 인형에 대한 무시무시한 애정을 그리고 있다. 호러 장르적인 측면이 결여된 수치스러운 6편을 보고 감탄할 정도로 농락받은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답이 없는 영화다, 정말로. 알아주는 졸작 감독인 데이비드 드코투가 연출을 맡았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2. 17.
C735) 헤드 오브 더 패밀리 (Head Of The Family, 1996) - 재고 없음 헤드 오브 더 패밀리 (Head Of The Family, 1996) 찰스 밴드가 연출을 맡은 괴상한 호러 코미디물이다. 야한 동영상 배우로 활동했던 재클린 로벨이 출연하며, 그녀는 여느 다른 자신의 영화에서처럼 전면(full-frontal) 누드 신과 정사 장면을 선보인다. 한 마디로 이 작품은 찰스 밴드 감독과 재클린 로벨의 팬들을 위한 B급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은밀하게 자행되고 있는 지하실의 비밀 실험!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한 가정의 집안은 안 그래도 약간 괴상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네의 악질 건달 하워드가 그 구성원 중 하나인데, 하워드의 요염한 아내 로레타는 마을의 식당을 운영하는 랜스와 하워드 몰래 바람을 피우는 상황이다. 어느 날, 랜스는 하워드가 시체일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트.. 2021. 2. 11.
C730) 스윔수트: 더 무비 (Swimsuit: The Movie, 1997) - 재고 없음 스윔수트: 더 무비 (Swimsuit: The Movie, 1997) TV용으로 제작된 코미디 영화인 '로지의 꿈 (Swimsuit, 1989)'과는 구별되는 작품으로 모큐멘터리 장르에도 포함될 수 있는 저예산 졸작이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늘씬한 각선미를 지닌 미녀들의 사진 촬영 장면이 전부라고 요약할 수도 있겠다. 가상의 회사로부터 여러 명의 수영복 모델들이 고용된다. 모델들은 회사 제품의 카탈로그 촬영을 위해 기꺼이 포즈를 취한다.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경영 비리를 폭로함과 동시에 모델 업계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비틀기 시작한다.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촬영 기법을 통해 제법 리얼리티를 강조했으며, 너무 무거운 톤으로 영화가 전개되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국.. 2021. 2. 11.
C684) 라스트 리소트 (Last Resort, 1986) - 재고 없음 라스트 리소트 (Last Resort, 1986) 파라다이스 휴가를 떠난 일가족이 겪는 고생담을 그린 80년대 코미디물이다. 찰스 그로딘이 독단적인 가장 역을 맡아 괘씸한 스태프들과 멍청한 군인들, 구질구질한 숙박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살아남기 위한 눈물 겨운 연기를 선보인다. 개성 강한 마스크로 인해 주로 감초 역할을 맡아왔던 배우 출신의 제인 버즈비가 연출 메가폰을 잡았지만 별로 재미가 없었다. 가족들이 휴가를 떠나서 각종 소동과 사건에 연루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코미디물로 어떻게 보면 '휴가 대소동' 시리즈의 아류작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억지 개그만 계속 보여주기 때문에 산만하다고 느껴졌다. 존 로비츠, 마리오 반 피블스 등을 포함해 눈에 익은 배우들이 여러 명 등장한다. 특히 여성스러.. 2021. 2. 2.
C668) 외계에서 온 십대 암여우들의 복수 (The Revenge Of The Teenage Vixens From Outer Space, 1985) - 재고 없음 외계에서 온 십대 암여우들의 복수 (The Revenge Of The Teenage Vixens From Outer Space, 1985) "외계 행성으로부터 미녀 외계인들이 내려왔다!" 이 멍청한 하이틴 코미디 영화는 남자가 하나도 없는 기이한 행성에 사는 미녀 외계인들이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포획하기 위해 당근, 호박, 오이피클 등으로 변하는 레이저 빔을 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살다보니 별별 이상한 영화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영어 원제를 그대로 해석하면 '외계 행성으로부터 온 성질 사나운 10대 소녀들의 복수' 정도 된다. 블로그에 소개된 제목은 영어 원제의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적용해 번역한 제목이며, 제목이 지저분해질 수 있어서 영어 발음 그대로 번역은 피했다. 국내 미출시. * .. 2021. 1. 26.
C656) 파라다이스 모텔 (Paradise Motel, 1985) - 재고 없음 파라다이스 모텔 (Paradise Motel, 1985) 부모님이 산 리조트를 자신의 성적 호기심 충족 용도로 사용하는 한심한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년의 호기심은 커플 엿보기로 이어지며, 이런 엿보기(peeping tom) 장면들이 영화의 절반을 차지, 이유 없는 누드 신들이 영화의 나머지 절반을 이룬다. 모텔이나 리조트를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한 하이틴 코미디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엿보기나 이상한 투숙객 등을 내세우며 획기적인 아이디어 없이 철 지난 개그 요소들을 전부 탕진한다. 그나마 영화 음악(사운드트랙)이 괜찮은 편이라서, YouTube 플랫폼 같은 곳에서 이 영화에 쓰인 음악들을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 샘이 친구인 믹처럼 지나친 섹스 매니악이 아니라는 점, 샘이 학교 퀸.. 2021. 1. 25.
C655) 스노우볼링 (Snowballing, 1984) - 재고 없음 스노우볼링 (Snowballing, 1984) 설원을 배경으로 한 80년대 하이틴 코미디물, 여기 하나 추가요!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스키 스쿨' 시리즈 같은 영화들을 생각하면 좋다. 스키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소년들이 리조트 소유권을 강탈하려는 악덕 사업가와 충돌한다. 영화 도중에 성적 호기심을 채우는 멍청한 누드 소동들이 속출한다.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흔한 80년대 하이틴 코미디 영화 속의 철없는 매니악들처럼 성적 유희에만 관심이 있을 뿐 아니라, 사람(악덕 사업가)을 죽이려고 드는 사이코 같은 측면이 있어서 조금 무섭기까지 하다. 설원 코미디 영화들을 많이 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흔하디 흔한' 클리셰 스키 개그 장면들이 영화 감상 시간을 지루하게 느끼도록 만든다. 매번 남자들한.. 2021. 1. 25.
C654) 더 섹스 오' 클락 뉴스 (The Sex O'Clock News, 1985) - 재고 없음 더 섹스 오' 클락 뉴스 (The Sex O'Clock News, 1985) 보수적인 뉴스 세계 속에 가슴 큰 미녀들과 멍청한 앵커들로 채워 넣어 관객들을 얼 빠지게 만드는 80년대 성인 코미디물이다. 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잠시 가짜 '네이키드 뉴스' 열풍이 한국에도 잠깐 상륙했었는데, 이 영화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영화는 참담하다. 몇몇 뉴스거리들을 보여주고는 그에 맞는 재현 상황을 엉성하게 보여주는 식인데, 아트하우스 영화들을 모방하는 옴니버스식 전개도 당황스러우며 억지 웃음을 강요하는 배우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언어 유희를 활용한 단순한 개그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작품이 반가울지도 모르겠다. 미친(?) 제목답게 누드 세차 장면, 벗기기 공세 등이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활용되며 관객들..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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