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미출시작177

C793) 내 이름은 브루스 2 (They Still Call Me Bruce, 1987) - 재고 없음 내 이름은 브루스 2 (They Still Call Me Bruce, 1987) 한국의 코미디언 자니 윤이 직접 감독하고 출연한 80년대 졸작 코미디 영화다. 나는 어린 세대에 속하기 때문에 자니 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한테 물어보니 유명한 코미디언이었다고 한다. 아무튼 타계한 자니 윤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자신의 생명의 은인을 찾아 집안의 가보를 들고 미국 땅을 밟은 브루스 원(Bruce: 쟈니 윤 분). '재향군인회'에서 한국에서 복무했던 어니 브라운의 명단을 받아 그를 찾아나선다. 그중 한 사람, 미스터 비(Mr. B: 칼 벤슨 분)는 술집 등을 경영하며 폭력 조직을 거느리고 매춘과 마약을 취급하고 있다. 그중 폴리(Polly: 베다니 라이.. 2021. 2. 25.
C787) 아메리칸 틱클러 (American Tickler, 1977) - 재고 없음 아메리칸 틱클러 (American Tickler, 1977) 단맛 빠진 풍자와 농담들을 연발하며 미국을 조롱하는 미국 졸작 코미디물이다. 미국 영화 팬들마저 이 기괴한 영화적 장난에 손을 놓았다. 비슷한 느낌의 '몬티 파이톤' 코미디 시리즈물을 흉내낸 것으로 보이며, 안타깝게도 전혀 재미를 주지 못하는 작품이다. 그저 희귀한 코미디 영화를 찾아보는 사람들이나 액션 배우로 성장한 죠 피스코포의 팬들, 척 빈센트 감독의 영화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각인될 영화라고 본다. 초기의 척 빈센트 감독 작품이며, 그래도 성인물보다는 장르적인 코미디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이 돋보인다. 그럼에도 이 영화처럼 지저분하고, 어수선하고, 뚜렷한 코미디 플롯이 떨어지는 영화도 많이 없다. 국내 미출시. * 재고/거래 .. 2021. 2. 24.
C784) 스튜던트 익스체인지 (Student Exchange, 1987) - 재고 없음 스튜던트 익스체인지 (Student Exchange, 1987) 인기 없는 고등학생이 교환 학생을 이용해 주목받으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진부한 하이틴 코미디물이다. 유치한 의상과 지나치게 뭉그러진 화면이 80년대 초기 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역시 앞에서 소개했던 '더블 스위치 (Double Switch, 1987)'처럼 월트 디즈니에서 만든 TV용 학교물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인기 학생(인싸)이 되려고 안달이 난 10대들의 심리를 지나치게 미화해 요즘처럼 똑똑한 관객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물론 영화는 본인의 있는 그대로와 내면을 사랑하라는 교훈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결말까지 기다리기에는 영화가 뻔하고 재미없어서 도중에 꺼버릴 확률이 높다. 헤더 그레이엄이 출연한다... 2021. 2. 24.
C783) 더블 스위치 (Double Switch, 1987) - 재고 없음 더블 스위치 (Double Switch, 1987) 조지 뉴번이 1인 2역을 소화한, 조지 뉴번만을 위한 80년대 디즈니 코미디 영화다. 참고로 조지 뉴번은 80~90년대에 활약했던 미국의 훈남 배우로 주로 B급 영화에만 출연해서 그런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작품은 외모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두 명의 남자, 락 스타 워너비와 공부벌레가 각자의 삶을 바꿔 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락 스타를 흉내내며 침대 위에서 점프를 하는 조지 뉴번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형적 80년대 하이틴 코미디 영화를 연상케 하는 뮤직 비디오 같은 오프닝 신이 인상적이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편인데, 이 보석 같은 코미디물이 그만큼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니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 엘리자베스 .. 2021. 2. 24.
C776) 라스베가스 위크엔드 (Las Vegas Weekend, 1986) - 재고 없음 라스베가스 위크엔드 (Las Vegas Weekend, 1986) 컴퓨터에 재능이 있는 어리숙한 대학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자를 유혹하고 갬블링에서 돈을 따낼 방법을 궁리한다. 저질스럽고 구태의연한 80년대 하이틴 코미디의 전형으로 배리 힉키가 주연을 맡았다. 80년대 초부터 작은 배역을 맡아 벗는 연기를 선보이던 빅키 벤슨(Vickie Benson)이 어쩐 일로 이름 있는 배역을 맡아 열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무도 찾는 사람이 이 희귀 영화는 다행스럽게도 실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되었다. 주인공 역할의 배리 힉키가 대학생을 연기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인공 캐릭터의 특징이나 매력이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이 이 영화의 최대 실수로 꼽힌다. 야시꾸레한 영화 포스터와는 다르게 누드 .. 2021. 2. 24.
C769) 하우스와이프 프롬 헬 (Housewife From Hell, 1993) - 재고 없음 하우스와이프 프롬 헬 (Housewife From Hell, 1993) 괴상한 분위기의 소프트코어 호러 코미디 영화다. 주로 야한 영화에 노출이 많은 배역으로 출연해왔던 리사 컴쇼우가 이번에는 죽었다가 부활하는 처량한 아내 역할을 선보인다. 배우자의 죽음을 바라는 남편의 캐릭터가 깊이 있게 표현되지 못했으며, 여배우들 누드 장면을 보여주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호러와 코미디 장르 중, 그 어느 진영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한다.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한 작품이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2. 19.
C768) 스태그 파티 (Stag Party, 1984) - 재고 없음 스태그 파티 (Stag Party, 1984) 'Active Home'이라는 곳에서 제작된 이 싸구려 성인 코미디 영화는 발정난 남자들의 총각파티에서 벌어지는 야한 소동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국외에서도 정보가 거의 없고 국내에서는 당연히 소개된 바가 없다. '코메디는 즐거워 (Screwballs, 1983)'가 국내의 뉴비디오 사에서 이 영화의 포스터를 그대로 달고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상영시간도 60분 정도밖에 안 되지만 하도 내용이 없어서 길게 느껴질 것이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2. 19.
C765) 리더 오브 더 밴드 (Leader Of The Band, 1988) - 재고 없음 리더 오브 더 밴드 (Leader Of The Band, 1988) ​ ​웃음기가 쏙 빠진 건조한 코미디물이다. 우리나라 사물놀이 비슷하게 미국 학교에서는 'marching'이라고 하는 일종의 사당패 비스무리한 활동이 있다. 이 'marching band'에 가입하려면 나름 악기 연주 실력도 좋아야 하며 평판도 있어야 한다. 국내에는 전혀 소개가 되지 않은 이 80년대 코미디 영화는 골칫덩어리 'marching band'가 경연대회 출전을 앞두면서 맹훈련을 벌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지휘자로 일자리가 시급한 백수 피아니스트가 당첨된다. 우선 'marching'이라는 소재가 너무 뻔하고 그럴듯한 웃음탄을 제공하지 못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뭔가 기대했다가는 조금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나마 80년대 하이틴.. 2021. 2. 19.
C753) 프랑켄슈타인의 위대한 이모 틸리 (Frankenstein's Great Aunt Tillie, 1984) - 재고 없음 프랑켄슈타인의 위대한 이모 틸리 (Frankenstein's Great Aunt Tillie, 1984) 영국/멕시코/미국 합작 호러 코미디물이다. 프랑켄슈타인의 자손들이 재산이 숨겨진 프랑켄슈타인 자택에 모이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다 보고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이유는 단 하나. 영화가 지루하고 웃긴 구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도널드 플레젠스, 알도 레이 등이 출연하며, 아쉽게도 국내에는 비디오로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위대한 이모 틸리' 라는 제목은 영어 원제를 발음 그대로 적기가 애매해서 의미대로 그냥 풀어서 쓴 제목이다. 비디오 출시 제목이나 극장 개봉명이 아니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2.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