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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파티대소동15

C1597) 캘린더 걸 (Calender Girl, 1993) - 재고 없음 캘린더 걸 (Calender Girl, 1993)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물로서는 부족함이 많은 영화 '캘린더 걸'이다. 1950~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올드한 감성의 하이틴 코미디물이지만, 다소 억지스러운 결말로 인해 옛 시대의 향수와 청춘들의 재기발랄함 둘 다 크게 살리지 못한 밋밋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주인공 로이는 영화 속의 마릴린 먼로에 빠져 친구들과 함께 당장 헐리우드로 떠난다. 그곳에서 마릴린 먼로를 만나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시도하는데...... 추억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염두한 듯한 캐스팅, 제이슨 프레슬리가 잘생긴 외모로 아무 여자나 꼬시는 자신감 충만한 철부지 주인공 로이 역을 맡았고, 주인공의 두 친구로 제리 오코넬과 가브리엘 올즈가 출연한다. 이들 외에도 조 .. 2021. 8. 6.
C1245) 운전면허 (License To Drive, 1988) - 재고 있음 운전면허 (License To Drive, 1988) 그렉 비먼 감독이 연출한 80년대 하이틴 코미디물이다. 추억의 80년대 미국 하이틴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헐리우드의 황금기였던 80년대에 아무 걱정 없이 노는 것에만 매진하는 10대들을 보는 것이 위안을 주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부터 자동차를 모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은 미국 10대들의 일상이 제법 설득력 있게 묘사된, 귀여운 작품이다. 주인공 레스는 운전 면허 시험에 낙방하고 할아버지가 빌려준 쌔끈한 캐딜락을 몰지 못해 화가 나 있다. 미녀 메르세데즈와의 데이트가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려는 것을 방지하고 싶었을까. 운전 면허증이 없음에도 그녀와의 데이트를 즐기려는 레스에게 일련의 소동들이 벌어진다. [초록.. 2021. 6. 14.
C1069) 캠퍼스 해결사 (PCU, 1994) - 재고 있음 캠퍼스 해결사 (PCU, 1994) 미리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분은 '캠퍼스 해결사'에 모여라! 엉망진창 캠퍼스 라이프와 파티 고어들의 멍청한 일상. 하지만 성인이 되기 위한 수업과 가슴 시리는 로맨스는 덤이다. 90년대 청춘 코미디 영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에서도 TV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방영해 준 적이 있다. [초록창 줄거리] 예비신입생 탐 로렌스(Tom: 크리스 영 분)는 개교 200주년을 맞은 포트체스터 대학을 둘러보기 위해 이 곳으로 온다. 주말 동안 묵게 된 숙소는 늘 말썽만 일으키는 기숙사 피트. 피트의 터줏대감 격인 드로즈(Droz: 제레미 피븐 분)와 함께 대학을 둘러보는 탐.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같고, 이곳에서의 몇 시간이 탐에게는 악몽과도 같다. 한편, 여.. 2021. 5. 8.
C985)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Can't Hardly Wait, 1998) - 재고 있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Can't Hardly Wait, 1998) "그녀는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을까?" "너야말로 이렇게 매달리고 있는 내 마음을 아니?" "둘 다 그만! 내 사랑 고민 좀 들어볼래?" "난 별로. 파티나 즐기러 가야지. 이런 게 청춘이야." '파티=청춘'이라는 공식.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엉망진창 사랑 대소동. 10대들의 풋풋한 감성에 충실하고 있는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캐릭터들이 아주 매력적이기 때문에 몰입하게 되는 힘이 있달까? 아무튼 그런 작품이었다. 추억의 80년대 사운드트랙을 활용하는 측면이 좋았고, 제니퍼 러브 휴이트도 예뻤고, 에단 앰브리도 놀랍도록 성장했고, 세스 그린도 웃기다. 고등학교 졸업식이 끝나고 일종의 졸업 뒷풀이 파티.. 2021. 4. 24.
C961) 코믹 열정 (Is It Heaven Yet?, 1984) - 재고 없음 코믹 열정 (Is It Heaven Yet?, 1984) 칼 칼다나(Carl Caldana)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은 저예산 졸작 코미디물이다. 미세 굴절 현미경을 개발한 왈도는 그의 발명품을 행상하기 위하여 도시로 떠난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괴짜들일 뿐만 아니라, 그의 발명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도시에서 여러 명의 여자들을 만나게 되지만, 여자들도 왈도를 이용하려고만 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희귀하고, 이상하고, 꼴통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감독의 자질을 의심해 봐야할 수준 낮은 인디 코미디 영화지만, 의외로 영화제 같은 곳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이 영화 이후후에 'Nincompoop (1988)'이라는 속편을 제작하여 또 한번.. 2021. 4. 17.
C776) 라스베가스 위크엔드 (Las Vegas Weekend, 1986) - 재고 없음 라스베가스 위크엔드 (Las Vegas Weekend, 1986) 컴퓨터에 재능이 있는 어리숙한 대학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자를 유혹하고 갬블링에서 돈을 따낼 방법을 궁리한다. 저질스럽고 구태의연한 80년대 하이틴 코미디의 전형으로 배리 힉키가 주연을 맡았다. 80년대 초부터 작은 배역을 맡아 벗는 연기를 선보이던 빅키 벤슨(Vickie Benson)이 어쩐 일로 이름 있는 배역을 맡아 열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무도 찾는 사람이 이 희귀 영화는 다행스럽게도 실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되었다. 주인공 역할의 배리 힉키가 대학생을 연기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인공 캐릭터의 특징이나 매력이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이 이 영화의 최대 실수로 꼽힌다. 야시꾸레한 영화 포스터와는 다르게 누드 .. 2021. 2. 24.
C677) 상아탑 정복 작전 (How I Got Into College, 1989) - 재고 있음 상아탑 정복 작전 (How I Got Into College, 1989) 독특한 오프닝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의외의 하이틴 코미디 영화였다. '열려라 비디오' 지에서 졸작으로 소개하고 있길래 별 기대는 안 했지만, 전체적으로 맘에 든 작품이었다. 우리나라 만큼 '대학 입시'에 목숨 거는 나라가 있을까? 아마도 없겠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보면 좋아할 영화처럼 보이지만, 아쉽게도 이 영화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라면 절대로 이해 못할 내용들을 한가득 보여주고 있다. 이를 테면, 좋아하는 여학생과 같은 대학에 가려는 남학생, 입시 면접에서 신경 과민 때문에 브래지어를 보여주는 여학생 등등. 처음에는 필자도 당황스러웠지만 미국 고등학생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당황스러운 것들도 아니다. 영화는 주인공.. 2021. 1. 26.
C645) 조이스틱스 (Joysticks, 1983) - 재고 없음 조이스틱스 (Joysticks, 1983) 80년대 초반에 등장한 미국의 구닥다리 하이틴 코미디 영화들 중 하나다. 베키 리뷰, 조 돈 베이커, 스콧 맥기니스, 레이프 그린, 코린 보러 등이 출연한다. 비디오 게임에 미쳐있는 괴상한 복장의 혈기왕성한 10대, 20대 청년들이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이다. 물론 이들은 성적 호기심도 충만하기 때문에 야한 행위에도 관심이 많다. 한 사업가가 젊은이들의 정신을 더럽힌다고 생각하는 비디오 게임장을 폐쇄하려고 하면서 청년들과 그들을 둘러싼 미녀들이 발 벗고 나서서 이를 막는다. 과거 미국의 아케이드 게임장(오락실)이 청춘 남녀들의 술 파티와 성행위 장소로 이용되는 것을 보면서 경악했다. 저질 싸구려 영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정크 무비지만 80년대 하이.. 2021. 1. 16.
C486) 치프 (Preppies, 1984) - 재고 있음 치프 (Preppies, 1984) 싸구려 플롯을 그럴듯하게 꾸민 저질스러운 B급 코미디 영화다. 세 명의 대학생이 기말 고사를 통과하는 대가로 5000만 달러를 상속받는다. 이들의 공부를 방해하고 유산 상속을 막기 위해 세 명의 매춘부가 고용된다. 영화 제목은 주인공의 별칭이며, 척 빈센트 감독의 작품답게 갑작스레 '출몰'하는 누드 장면들이 반갑기보다는 불쾌할 뿐이다. 근데 포스터에 남자가 총은 왜 들고 있을까? 삼원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한 편이므로 소장 가치가 높다.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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