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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796) 스트립퍼 배심원 (Jury Duty, 1995) - 재고 없음 스트립퍼 배심원 (Jury Duty, 1995) 8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코미디 영화에 얼굴을 비쳤던 폴리 쇼어가 주연을 맡은 법정 코미디물이다. 티아 카레레, 스탠리 투치 등이 함께 출연한다. 스트리퍼로 일하던 주인공이 장기 재판의 배심원으로 등록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사건들을 그렸다. 연쇄살인범의 살인 사건 재판에 배정된 주인공은 장기 숙식을 위해 계속해서 무죄 표를 던지며 최대한 오랫동안 배심원 자리에 붙어있으려고 하지만...... [초록창 줄거리] 연약하고 푼수끼가 있는 토미 콜린스(Tommy Collins: 폴리 쇼어 분)는 여성 전용바에서 쫓겨나 스트리퍼라는 직업마저 잃고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된다. 더구나 트레일러에게 함께 살던 어머니마저 라스베가스로 가버린다. 그를 홀로 남겨둔 채. 무책임하고.. 2022. 7. 24.
2C398)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 재고 없음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서양권 나라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에게는 졸업반에 해당하는 시니어 이어가 인생에서 나름 큰 사건에 해당한다. '시니어 이어'는 이 같은 사람들을 겨냥한 측면도 있지만, 2020년대의 대표 하이틴 코미디물이 될 것처럼 기존의 대표적인 헐리우드 흥행 하이틴 코미디물이 지닌 클리셰를 정면으로 활용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비틀기 했다. 가장 먼저, 레벨 윌슨의 활약이 크다. '25살의 키스 (Never Been Kissed, 1999)'에서 드류 베리모어가 선보였던 연기를 자신만의 엉뚱발랄 개그로 소화시킨 레벨 윌슨에게 우선 박수를 보낸다. 처음에는 나이 많은 여성의 10대 소녀 빙의 연기가 조금 억지스럽고 레벨 윌슨이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 2022. 6. 28.
C1139) 마법의 이중주 (Vice Versa, 1988) - 재고 있음 마법의 이중주 (Vice Versa, 1988) 헐리우드에서 공산품처럼 쏟아져 나오는 스위치 코미디 영화들 중에서는 큰 인상을 주지 못했던 작품이다. 그래도 추억의 80년대 헐리우드 코미디물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영화에 향수가 있는 팬들에게는 추천하는 편이다. 저지 레인홀드, 프레드 세비지, 수우지 커츠, 코린 보어러 등이 출연한다. 백화점 부사장으로 바쁘게 살아온 마샬은 이혼한 후 홀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샬은 사업 차 태국에 갔다가 신기한 황금 해골을 가지고 들어온다. 마침 전처가 여행을 가는 동안 전처와의 아들 찰리를 떠맡게 된 마샬은 아들과의 마찰로 인해 골치를 썩는다. 그리고 신비의 황금 해골을 통해 아들과 아버지의 영혼이 뒤바뀌고, 얼떨결에 꼬마아이의 몸에 들어간 마샬은 아들의 입장을 이.. 2021. 5. 25.
C948) 패티의 삼각 관계 (Patti Rocks, 1988) - 재고 있음 패티의 삼각 관계 (Patti Rocks, 1988) 지루한 연애 공방전을 그린 80년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패티라는 여인 간의 애정 문제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오히려 친구와 삼각 관계 휘말리게 된 한 남자의 사정을 다루고 있다. 물론 세 인물이 비중있게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비등하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 아래 포스터는 뭔가 톡톡 튀고 장난기가 넘치지만 실상 영화는 우중충하고 푸석한 느낌이다. 아주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한 편이다. 크리스 멀키가 주연을 맡았다. 도빌 영화제 2개 부문 수상,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노미네이트.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4. 12.
C913) 하몬드 가의 비밀 (Like Father Like Son, 1987) - 재고 있음 하몬드 가의 비밀 (Like Father Like Son, 1987)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80년대 코미디 영화로, 영혼이 바뀌는 소재(switch)의 코미디 작품들 중에서 그나마 볼만한 축에 속한다. 커크 카메론, 더들리 무어, 숀 애스틴 등이 출연하며, 내가 그닥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주조연들 모두가 이 작품에서 굉장히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영화에 흥을 더한다. 영화는 저명한 의사와 천방지축 아들이 정신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아들의 몸을 가진 아빠는 학교 생활을 여유있게 즐기면서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뽐내는가 하면, 아빠의 몸을 가진 아들은 여자에 눈을 뜨고 골치아픈 아빠의 직장을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틀어졌던 둘의 관계도 회복을 맞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잭.. 2021. 3. 29.
C803) 두 얼굴의 탐정 (Who's Harry Crumb?, 1989) - 재고 없음 두 얼굴의 탐정 (Who's Harry Crumb?, 1989) 존 캔디 특유의 코미디언 재능과 개성이 영화 속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다. 나쁘게 보면 존 캔디에게 어떤 한계점을 그은 셈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폴 플래허티는 사실 미국 TV 시리즈 작가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무려 에미상을 3개나 거머쥔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영화에는 약간 소질이 부족한가?, 하는 의문을 산다. 모든 면에서 덜 떨어진 탐정 해리가 유명 상속인 납치 사건을 둘러싸고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자신의 상사가 숨겨져 있다. [초록창 줄거리] 재벌 상속녀인 제니퍼 다우닝(Jennifer Downing: 르니 콜만 분)이 미용실에서 강제 납치된다. 곧 다우닝가는 초비상 사태가 .. 2021. 3. 2.
C771) 사랑의 로큰롤 (Heartbreak Hotel, 1988) - 재고 없음 사랑의 로큰롤 (Heartbreak Hotel, 1988) 80년대의 헐리우드의 숨겨진 하이틴 스타였던 찰리 슈래터(찰리 슐래터)가 쟈니 울프로 분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납치한다는 내용의 기괴한 청춘 코미디물이다. 크리스 콜롬버스(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이름 값을 살짝 모욕하는 수준으로 간신히 졸작 대열에서 벗어났다. 물론 난 이 작품을 꽤 흥미롭게 즐기긴 했다. 무엇보다도 찰리 슈래터가 이끄는 밴드가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인다. 그 장면에 쓰인 노래는 'Soul On Fire'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다. [초록창 줄거리] 1972년 오하이오의 한 고등학생인 쟈니 울프는 친구들과 록큰롤 그룹을 만들어 열심히 연습하지만 교사들은 마땅치 않아하며 해마다 열리는 장기 .. 2021. 2. 19.
A692) 킬 어게인 (Kill And Kill Again, 1981) - 재고 없음 킬 어게인 (Kill And Kill Again, 1981) 남아프리카공화국/미국 합작 액션물로 세계 정복을 꿈꾸려는 악당들에 의해 한 과학자가 납치되고, 과학자의 딸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스티브 체이스라는 이름의 무술 고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몇몇 액션 장면들을 배우들이 스턴트를 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연기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심각한 발연기의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볼만했던 것은 영화 자체의 톤이 굉장히 B급스럽고 일부러 유머스럽게 처리한 장면들이나 대사 전달 등도 많아서 심야 오락물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액션 장면들이 다 개판은 아니다. 특히 몇몇 무술 장면들은 볼만한 수준이며, 영화 속의 캐릭터들도 나름 입체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편이다. 제임스 라이.. 2021. 2. 13.
C466) 블루 데빌 (Blue DeVille, 1986) - 재고 없음 블루 데빌 (Blue DeVille, 1986) 8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만의 유치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이 졸작 코미디 영화를 '파란 악마' 쯤으로 해석하는 일은 당연 없을 것이다. 영화 원제가 지닌 'DeVille'은 캐딜락을 뜻하는 차종일 뿐이다. [초록창 줄거리] 부잣집 외동딸 제이씨에게는 약혼자 케빈이 있으나 그녀는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제이씨의 친구, 거스는 아버지없이 꿈에 잠겨 사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억센 아가씨이다. 제이씨가 아버지 회사에 입사하는 날, 파티장에 나타난 거스는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제이씨는 모든 것을 버리고 거스와 무전여행을 떠나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 두 처녀는 비를 만나 길가 카페에 들렀다가 동네 고교 졸업생들과 팔씨름 내기를 하고 신기하게..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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