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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379) 새 2 (The Birds 2: Land's End,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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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2 (The Birds 2: Land's End, 1994)

 

 

  음,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알란 스미시(앨런 스미시) 감독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 수 없을 때, 방패막처럼 사용하는 일종의 가상 명함으로 이 작품이 얼마나 꼴사나운 작품인지를 드러내고 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은 진짜 '히치콕'스러우며 마치 자랑스러운 시퀄처럼 광고하고 있다. 괜히 빌려봤다가 낭패 본 작품 중 하나로 새들이 요란하게 응가만 할뿐 크게 건질 장면은 없다.

  [초록창 줄거리] 테드(Ted: 브래드 존슨 분)와 메이(May: 첼시아 필드 분)는 두 딸의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조용한 섬마을을 방문한다. 메이가 사진작가 프랭크(Frank: 제임스 노튼 분)의 일을 돕는 동안 테드는 논문을 쓸 요량이었지만 도착 첫날부터 섬에는 불길한 조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새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새들의 행동이 예사롭지 않게 거칠었다. 그 후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변사체가 파도에 밀려오고,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테드는 섬주민들에게 경고하지만 어느 누구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섬을 덮친 한 무리의 새들이 사람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평화롭던 섬은 살육의 피 바람에 흽싸이는데......

  섬마을을 방문한 한 가정이 겪는 공포의 새 테러! 미쳐버리지 않은 이상, 이 작품을 선택해 황금 시간을 낭비할 잉여 인간은 없을 것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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