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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390) 위시마스터 2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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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마스터 2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다시 깨어난 악령의 지니! 이번에는 영혼 수집을 위해 도시를 뒤흔든다! 사실 2편부터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확연한 실망감이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과 함께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오리지널/원작이나 누구나 다 아는 1편은 이 블로그와 맞지 않지만, 브리핑을 통해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퀄부터 보지 않게 하려고 가급적 1편과 함께 순차적으로 포스팅 하려고 한다. 특히 국내에는 개판 가짜 시퀄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정리해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위시마스터' 시리즈는 이와 관련이 없지만, 2편부터는 졸작 대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1편에 비해 재미나 호기심이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주관이다.

 [초록창 줄거리] 고가의 미술품 털이범 에릭(Eric: 크리스 웨버 분)과 모가나(Morgana: 홀리 필드 분)는 고대 유물을 털기 위해 박물관에 침입한다. 그러나 경보기가 울리는 바람에 그들은 경비원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황급히 박물관을 빠져 나온다. 그러나 그 와중에 에릭은 파손된 조각상 안에 내장되어있던 이상한 돌을 손에 넣게 된다. 그러나 격렬한 총격전 끝에 에릭은 결국 총상을 입고 모가나만 빠져 나온다. 그 직후 부상당해 있는 에릭 앞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이름은 진. 3천년동안 마법에 걸려 그 이상한 돌 속에 갇혀 있다가 모가나와 에릭 덕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에릭의 영혼을 뺏고 곧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가 찾아간 곳은 교도소. 진의 목적은 이 세상을 자신이 지배하는 악마의 세상으로 바꾸고, 자신도 영생을 얻고자 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의 소원을 한가지씩 들어주고, 그 대신 천명의 영혼을 얻어와야 하는데, 온갖 불만과 바라는 것이 많은 교도소가 그가 찾는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교도소에 순수히 들어온 진은 죄수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대신 인간의 영혼을 계속해서 뺏는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그가 찾은 두번째 장소는 카지노. 그가 들어오면서 카지노는 일대 소동이 일어나고, 그에게 소원을 말한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진에 의해서 무참히 죽어나간다. 한편 에릭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던 모가나는 TV를 통해 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신부로 있는 자신의 친구와 함께 그를 찾아가 그의 정체를 알아낸다. 하지만 진은 예언을 실행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수집하며, 이제 때가 되었노라고 모가나를 협박한다.

  악마 위시마스터가 여성 강도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그녀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그는 인류 멸망을 실행할 수 있는 교묘한 소원 수리 작전을 강행한다. 아무리 악마라지만 너무 억지스럽고 쉽게 소원에 관하여 말을 바꾸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점이 꼴사납다. 별 기억에도 안 남은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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