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지대 (The Valley Of Gwangi, 1969)
공룡에 관한 영화들은 주로 8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많이 만들어졌는데, 60년대에도 '공룡 지대'와 같은 공상 과학 액션 스릴러물이 존재했었다. 공룡들이 거주하는 비밀 계곡에서 육식공룡을 포획하게 된 카우보이 제임스. 포획에 결국 성공한 그는, 거대한 공룡을 서커스 업체에 전달해주지만, 공룡이 날뛰기 시작하면서 희생자들이 속출한다.
[초록창 줄거리] 인디언들과 서부의 카우보이들의 숨막히는 추적과 싸움을 담은 쇼를 보여주며, 놀라운 서커스까지 보여주는 세비지 쇼단은 순회공연중 리오 그란데에 오게 된다. 이곳에는 노천극장이 있어서 투우사의 쇼와, TJ(Theresa Juanita 'T.J.' Breckenridge: 질라 골란 분)라는 여인의 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는다. 그런데 TJ를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미남 키비(Tuck Kirby: 제임스 프란시스커스 분)는 서부의 카우보이다운 야성미를 지닌 매력적인 사나이. TJ도 그의 이 매력을 무시 할 순 없었다. 요번 공연에도 예외없이 TJ를 따라 이곳에 발을 들려놓게 되는 키비. 단원 중의 한 사람인 투우사 칼로는 우연히 야불로라는 이상한 말을 얻게 된다. 이 말은 보통 말과는 다른 아주 작은 크기의 마로 단원들이 새로운 쇼를 구상할 수 있는 소재를 마련해 주었다. TJ는 이 비밀스런 짐승을 키비에게 보여주는데, 키비는 이것을 공룡 전문교수에게 몰래 보여준다. 학구열과 명예욕에 불타는 교수는 이 말을 훔치기 위해 마을의 집시들과 모의를 해서 빼내오는데. 집시들은 이 말을 전설처럼 내려오는 그들의 믿음대로 풀어주게 되고, 교수와 쇼 단원들은 야블로를 되찾기 위해 이상한 계곡에 들어서게 된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그들은 선사시대에나 존재했었던 공룡과 대면하게 되는데......
스톱-모션 기법을 통해 공룡의 생동감이나 움직임을 잘 잡아냈던 것 같다. 워낙 옛날 작품이다 보니 나름 신기하게 감상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 액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A371) 크랙커잭 (Crackerjack, 1994) - 재고 없음 (0) | 2020.10.12 |
---|---|
A370) 엘리미네이터 (Eliminators, 1986) - 재고 없음 (0) | 2020.10.12 |
A368) 폭탄 인간 (Suspect Device, 1995) - 재고 없음 (0) | 2020.10.12 |
A367) 여형사 보디가드 (Taking The Heat, 1993) - 재고 없음 (0) | 2020.10.12 |
A366) S.A.S. 산 살바도르 (S.A.S. San Salvador, 1983) - 재고 없음 (0) | 2020.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