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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51) 불가사리 (Tremors,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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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Tremors, 1990)

 

 

  90년대 괴수 영화 '불가사리' 1편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작품은 케빈 베이컨과 프레드 워드의 연기 노력과 설득력 있는 지하 괴물이 만나 전세계적으로 4배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시퀄들은 솔직히 1편에 못 미치는 편이다. '불가사리'라는 번역이 살짝 엉뚱하지만 나름 헐리우드의 괴수 호러 아이콘으로는 성공한 것 같다.

  작은 마을에 동물부터 비롯하여 사람까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주인공은 마을을 덮쳐오는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되고, 지진학자와 함께 지하 구덩이 밑에서부터 정체를 밝혀내려 한다. 이 괴물은 거대한 지렁이 괴수로 진동을 느낄 때 땅을 뚫고 튀어나와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궁지에 몰린 사람들은 진동을 피하기 위해 어디든 위로 위로 올라가게 되고......

  [초록창 줄거리] 네바다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마을에는 20명도 안되는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살고 있다. 심부름 센터에서 일하는 발렌타인(Valentine McKee: 케빈 베이컨 분)과 얼은 농장의 선반을 만들어 주고 다음 일터로 가려고 황량한 사막길을 가던 중 론다(Rhonda LeBeck: 핀 카터 분)를 만난다. 그녀는 지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한 학기 동안 이 마을에서 지진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녀의 지진계에서는 수 일 전부터 이상한 진동이 기록되고 있다.
  마을에서 다른 일을 하다 자신들의 처지에 화가 난 발렌타인과 얼(Earl Bassett: 프레드 워드 분)은 직업을 바꾸기 위해 이사를 하기로 한다. 새로운 일터로 향하던 그들은 고압 철탑에 매달려 죽은 에드거(Edgar: 선샤인 파커 분)를 발견한다. 이어서 소가 없어지고 전화선이 끊기는 등 이상한 일이 계속되고 마을은 고립된다. 발렌타인과 얼, 론다는 지금가지 일어난 일들의 원인이 사물의 진동을 느기고 공격하는 거대한 뱀의 돌연변이 트레모어스임을 알아낸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괴물퇴치작전에 앞장서는 가운데 이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괴물을 퇴치한다.

   어렸을 적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아이디어도 좋고, 괴수도 흥미롭고, 구성도 좋지만 바디 카운트가 조금 아쉽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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