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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53) 써스페리아 2 (Profondo Rosso, 197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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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스페리아 2 (Profondo Rosso, 1975)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음산한 공포물이다. 국내에서는 최근에 '딥 레드'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DVD로 재출시가 되었다. 내용은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한 심령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음악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연쇄 살인과 관련하여 이상한 단서들이 제시된다. 

  [초록창 줄거리]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낼 줄 아는 한 영매가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살인자의 생각을 읽어낸다. 그러나 영매는 곧 살해되고 만다. 영국인 재즈 피아니스트 마크 데일리(데이빗 헤밍스)는 그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신문기자 자나 브레지(다리아 니콜로디)와 함께 사건의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새로운 살인자들로부터 사건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얻어나가는 동안에도 사건의 열쇠를 쥔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당한다. 살인자가 그 실마리에 따라 새로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마커스는 살인자가 자기 주위에 있음을 느끼고 주변을 조사해 나가는데......

  이 영화가 볼만한 점은 우선 호러적인 분위기가 꽤나 괜찮다. 음산한 음악과 함께 영화가 천천히 진행되는데, 이탈리아의 공포스런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써스페리아 (Suspiria, 1977)'와는 상관이 없는 작품이지만, 그 영화만큼 볼만한 가치가 있다. 국내에서 비디오로는 구하기 힘든 편이니, DVD로 구하길 권장한다.

  최근에 YouTube에서 리마스터 판이 풀 버전으로 공개됐는데, 다시 봐도 초반 심령가가 환영을 보는 장면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섬뜩하리만치 눈길을 잡아 끈다. 트러스트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영어 원제로는 'Deep Red'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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