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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360) 악마의 탄생 (Devil's Due, 201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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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탄생 (Devil's Due, 2014)

 

 

  나름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지루한 호러물로 미국 내에서 흥행에는 성공했다. 촬영 스타일부터 내용 등 모든 면이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 100%의 영화. 한 마디로 특별한 점이 없는 졸작인 셈이다.

  신혼부부 잭과 사만타는 유년기에 대한 기억이 상반된다. 잭은 화목한 가정에서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란 반면, 사만타는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들에게도 곧 2세 소식이 들리고, 이후 사만타의 몸에는 알 수 없는 변화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신체 변화 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괴한들이 잭과 사만타 주변에 나타나는 등 주변에서도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초록창 줄거리]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잭(잭 길포드)과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사만다(앨리슨 밀러)는 갓 결혼한 신혼부부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신혼여행 마지막 날 밤, 두 사람은 택시 기사의 안내로 지하 클럽의 파티에 갔다가 정신을 잃고는 다음날 숙소에서 깨어난다. 몇 달 뒤, 임신한 사만다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사만다의 이해하지 못할 변화와 함께, 집 주변을 서성대는 낯선 남자들을 발견한 잭은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성찬식에서 사만다와 대면한 토마스 신부님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잭은 설치된 카메라를 재생해본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된 의식 장면에서 특이한 상징들을 본 뒤 토마스 신부님을 찾아간 잭은, 그 상징들이 적그리스도를 불러오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악마 같은 졸작이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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