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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361) 악령 (Haunter, 201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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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Haunter, 2013)

 

 

  제작진이 괜찮은 것 같아서 기대했으나 아쉬운 호러물로 전락한 '악령'이란 작품을 소개해 본다. 주인공인 10대 소녀 리사는 어느 날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지하실을 배회하다가 과거의 환상을 보게 된다.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이 과거에 살해 당했고 혼령으로 떠돌아다니는 모습을 본 것.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한 악령이 아직도 집에 있다는 것을 안 리사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만......

  [초록창 줄거리] 어제처럼 오늘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보내는 리사. 어느 날, 자신을 부르는 낯선 속삭임에 이끌려 지하실로 향한 리사는 그 곳에서 죽은 자들의 흔적이 담긴 물건을 보고 자신과 가족들이 수년 전 악령에게 살해당했고 혼령인 채로 집에 갇혀있다는 점을 기억해낸다. 그러던 중 리사는 자신을 죽인 악령이 현재 이 집에 살고 있는 소녀와 가족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악령의 위협을 피해 살아있는 소녀에게 혼령의 메시지를 보내는 리사. 과연 리사는 살아있는 자, 그리고 죽은 자 모두의 혼령을 해방시킬 수 있을까? 산 者와 죽은 者… 누구도 이 집을 벗어날 수 없다!

  빠른 전개에 데스 신이 넘치는 호러 영화들이 많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 미스테리 호러물 전개의 이 영화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을 수 있다. 그것보다도 많은 작품에서 봤던 장면과 스토리가 중첩되는 식의 기시감이 있고, 결말도 크게 특별한 것이 없다는 점이 낭패일 것이다. 결국 졸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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