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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437) 수잔나 (Susanna, 199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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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나 (Susanna, 1996)

 

  

  스페인에서 제작된 범죄/로맨스 드라마물로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나 외국 DVD 재킷만 보면 영락없이 에로 영화 같다. 내용은 별 것 없다. 수잔나라는 트러블메이커이자 매혹적인 여성이 뭇 남성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진실한 사랑에 눈 뜨게 되는 그런 내용이다.

  [초록창 줄거리] 결혼식을 불과 몇 주 앞둔 어느날, 알렉스(Alex: 알렉스 카사노바 분)는 수잔나(Susanna: 에바 산토라리아 분)라는 여자와 짧지만 격렬한 정사를 나눈다. 이후 수잔나는 남자를 잊지못하며 끝없는 방황을 하게 되고 알렉스는 한 순간의 쾌락으로 여기며 이 일을 무마시켜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스는 회사 공금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출옥하자마자 그의 아내 문챠(Muntza: 로자 가미즈 분)와 함께 해변가의 마을로 이사를 가서 지난 과거를 잊으며 산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즈음, 친구의 결혼식을 맞아 그의 고향 바르셀로나를 다시 찾은 알렉스는 그의 오랜 친구인 호세의 바를 찾아간다. 불법거래를 통해 부자가 된 호세는 언제나 알렉스를 도와주는 아버지 같은 사람. 결국 호세의 바에서 일하게 된 그는 어느 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수잔나가 모로코인인 사이드(Said: 사이드 아멜 분)라는 사람과 함께 바에 놀러온 것을 본 것. 수잔나와 모로코인은 곧 결혼할 사이이며 수잔나는 모든 과거를 잊고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알렉스와 수잔나는 모든 과거를 잊고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게 되고 이전보다 더 격렬하고 위험해진 그들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정열적인 정사 신이 영화 속에서 매우 짙게 그려지고, 알모도바르 감독 이후 굳어진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색감 및 조명이 스크린 속에서 짙게 드러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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