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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377) 온 더 보더 (On The Border,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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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보더 (On The Border, 1998)

 

 

  킬링 타임용 액션 스릴러물로 캐스퍼 반 디엔, 브라이언 브라운, 다니엘 볼드윈, 존 비숍 등이 출연한다. 은행 경호원으로 근무하는 제이크는 은행에 들어있는 거금 7백만달러를 노리는 온갖 불한당들과 맞서게 된다. 은행 경보기를 해제할 수 있는 제이크조차도 돈의 검은 유혹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3년 전 달라스에서 은행 강도에 가담했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는 제이크(Jake Barnes: 캐스퍼 반 디엔 분)는 멕시코 국경의 작은 마을에서 은행 경호원으로 근무한다. 초대 현금 보유 고가 2만 달러인 보잘 것 없는 그 은행에 조직의 검은 돈 7백만 달러가 세탁을 위해 하룻밤 입금되는 건수가 생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러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은행에 접근한다. 그중 은행 경보기를 해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의 제이크는 상사 에드(Ed: 다니엘 볼드윈 분)의 아내 로지(Rosalita: 로첼 스완슨 분)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면서, 그녀와 짜고 기회를 노린다. 처남 토니에게 앙심을 품은 건달 배리(Barry Montana: 브라이언 브라운 분)는 정부인 크리스텐(Kristen: 카밀라 오버바이 루스 분)을 이용해 제이크를 끌어들이고 금고털이범까지 확보한다. 제이크와 함께 은행을 털다가 붙잡힌 후 출감한 싸익스도 우연한 기회에 이들의 계획을 알고 가담하여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한다. 불행한 과거를 가진 크리스텐은 배리의 지시로 제이크에게 접근하여 그의 집에 머물고, 제이크는 크리스텐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은행을 터는 날, 보안관이 순찰을 끝내고 돌아가자 제이크와 배리 일당은 경보기를 해체하고 들어가서 금고를 열어 현금가방을 빼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들 앞에 뜻밖에도 로지와 에드가 나타난다. 현금탈취와 무관한 듯 보였던 에드는 로지와 함께 몇 년 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도모했고, 로지는 제이크에게 접근하여 그를 범죄의 희생양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반면, 배리는 크리스텐을 진심으로 사랑해 가정과 아이를 버리려고 했으나 처남 토니가 반대하고, 그녀마저 범하자 복수를 결심, 토니가 관할하는 그 은행에서 사고를 내고, 그를 골탕먹이려는 의도였음을 밝힌다. 제이크는 은행측의 부탁을 받고 돈을 무사히 넘기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 척 했던 것. 돈을 조직에 넘기고 약간의 사례금만 챙긴 제이크는 크리스텐과 새 출발을 위해 마을을 떠난다.

  눈요기를 위한 야한 장면들이 많아 주로 남성 관객들이 좋아할 영화다. 좋은 구도의 샷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수준 낮고, 가볍게 전개되다가 끝나는 바람에 여러 측면에서 안타까운 졸작이 되어버렸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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