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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36) 인간 사냥 (Savage Harvest, 198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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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냥 (Savage Harvest, 1981)

 

 

  장르적으로 봤을 때 애니멀 호러/스릴러/액션/모험 영화라고 봐야하는 괴상한 퓨전 장르의 작품이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커피 재배를 하며 평온하게 지내던 한 가정은 가뭄으로 인해 식량난을 겪고 있던 맹수(사자)의 공격을 받게 된다.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과 공포의 시간을 견디던 아내는 곧 사자에게 잡혀먹어버린 남편을 발견하고 넋이 나간다. 결국 정신나간 사자와 인간의 한판 승부를 그린 애니멀 호러라고 봐도 무방하다. 딱히 그 이상의 스토리는 없고, 사자와 맞서는 가족들이 아름다운 아프리카 배경 속에서 치밀하게 묘사되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큰 가뭄이 계속되는 케냐의 정글지대에서 커피 재배를 하는 백인 데랭크 일가, 남편이 나이로비로 떠나고 없는 가운데 아내인 메기(Maggie: 미쉘 필립스 분), 아들 존(Jon: 숀 스티븐스 분), 딸 크리스티 그리고 미국에서 온 조카딸 윈디(Wendy: 앤-마리 마틴 분), 이들은 평온 하루를 보내고 있었으나 가뭄이 계속되어 밀림 속의 맹수들이 굶주려 흉폭함이 극에 달하고 있었다. 드디어 이 맹수들의 습격이 시작되고 메기 일가는 밀림 속에 고립되어 버린다. 귀국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데랭크는 비참하게 사자에 잡혀 먹혀 버리고 메기와 아이들은 맹수들로부터 죽음의 탈출을 시도한다.

  의외로 지루하지 않게 꿋꿋이 본 것 같다. 옛날 사자 영화라서 그런지 신기한 면도 있고, 영화 자체가 스릴러 요소가 있어서 긴장감이 드문드문 느껴진다.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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