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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67) 죠스 (Jaws, 197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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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Jaws, 1975)

 

 

  '죠스' 시퀄들을 전부 이 블로그에 소개한 상태라 고전 호러 영화 중의 고전인 '죠스' 1편을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식인 상어를 두고 벌어지는 인간 집단들의 심리 갈등과 실감나는 백상어 등장으로 인해 애니멀/크리쳐 호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 호러 영화 입문작으로도 추천한다.

  해수욕장에 출몰한 식인 상어를 두고 보안관, 해수욕장 이익 집단, 시장이 충돌한다. 상어를 잡으면 현상금이 엄청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몇몇 어부 무리가 보트를 타고 상어 포획을 노리나 봉변을 당하게 된다. 과연 백상어 죠스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초록창 줄거리] 뉴 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Amity). 아주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우정이란 뜻을 가진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마을 수입의 전부다. 여름이 되어 막 해수욕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한밤의 백사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때 한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면 모래밭을 달려가더니 바다로 헤엄쳐 들어간다. 달빛 아래 바다. 하지만 그 여자는 갑자기 무언가에 물리기라도 한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린다. 다음날, 바닷물을 싫어하는 도시 출신의 브로디 경찰서장이 전화를 받는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악어나 상어에게 묻어 뜯긴 게 분명한 그 시체는 찢겨져 있었고, 그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마을의 책임자인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면서,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 하지만 결국 일은 터지고,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제 이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다들 별볼 일 없이 그저 상금만 노리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가 찾아온다.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 그들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퀸터 선장, 매트 박사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

  두두, 두두, 두두! 이 효과음만 들어도 이제 '죠스'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대중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수작이다. 국내에는 '죠스바'가 아직도 잘 팔리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상어 영화들이 등장해 '죠스'를 흉내내고 있다. 영화를 만들 당시에 80억원 정도의 커다란 예산이 투입됐지만, 거의 4조원의 수익을 내면서 스티븐 스필버그를 그야말로 대흥행 감독의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는 주옥 같은 작품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

  로이 샤이더, 리처드 드레이퓨스 등이 출연한다. 편집, 음악, 음향 부문에서도 오스카 상을 거머쥔 바 있다. CIC 출시.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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