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49) 인 드림스 (In Dreams, 1999) - 재고 없음

인 드림스 (In Dream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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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조던 감독의 다소 아쉽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나름 강렬했던 호러/스릴러물이다. 아네트 베닝, 에이단 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정부의 저수지 계획으로 인해 물에 잠긴 한 마을. 30년이 지나고,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클레어는 괴상한 꿈들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윽고 꿈에 등장했던 한 소녀가 자신의 딸이었음이 밝혀지고, 곧이어 연쇄 살인범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클레어는 자살을 기도하지만 이에 실패해 정신 병원 같은 곳으로 보내진다. 다음 희생자가 남편임을 알게 되면서 뭔가를 행동하기로 결심한 클레어는......

  [초록창 줄거리] 미국 동부의 작은 마을 노스필드. 1965년까지 노스필드는 아늑한 마을이었으나 주정부의 수몰화 계획에 따라 저수지로 변하였고, 그후 30년이 흘렀다. 수물인근 지역에 사는 클레어 쿠퍼(Claire Cooper: 아네트 버닝 분)는 어린 소년이 등장하는 꿈에 시달리게 되고 이 꿈들이 무슨 사연이 있는 것만 같다. 숲속의 길 잃은 여자아이, 피묻은 남자의 손, 사과 과수원 그리고 오래 전에 물에 잠긴 마을 등과 같은 공포스런 꿈들은 그녀의 생활에 서서히 파문을 가져오지만 주변인물 누구도 그녀의 꿈이 가지는 예시력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결국 그녀의 딸 레베카(Rebecca Cooper: 카티 사고나 분)가 유괴, 살해되고 꿈속의 그 소녀가 자신의 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녀의 꿈을 조정하는 존재가 바로 범인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꿈을 조정하는 이는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한 광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힌 비비안 톰슨(Vivian Thompson: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그는 연쇄적으로 클레어 쿠퍼의 주변인물들을 살인하며 그녀를 자신에게로 유도하는데......

  영화 자체의 분위기가 주는 느낌이 나쁘지 않지만, 결말 부분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역시 닐 조던의 이전 작품들이 훨씬 더 좋았던 것 같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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