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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446) 맨헌터 (Manhunter, 198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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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헌터 (Manhunter, 1986)

 

  마이클 만 감독의 나름 볼만한 스릴러물로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의 한니발 렉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양들의 침묵'이 워낙 히트를 치다보니 이 영화가 묻힌 것은 좀 아쉬운 일이다.

  전직 FBI 요원 윌은 은퇴 이후 가족들과 플로리다에서 새 삶을 살고 있다. 프로파일러로 활동했던 윌은 범죄 장소를 방문에 범행 증거들을 수집해 왔는데, 그 실력이 뛰어나다보니 은퇴 이후에도 보스 잭에게 호출 당해 '이빨 요정'이라 불리는 연쇄 살인범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보름달과 함께 희생자를 배출하는 '이빨 요정'을 잡기 위한 윌의 활약이 펼쳐진다.

  [초록창 줄거리] 아내와 아들 한 명과 함께 휴양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FBI 요원 윌 그레이엄(Will Graham: 윌리암 L. 피터슨 분)에게 또다시 전율하는 사건이 맡겨진다. 몇년전 미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정신과 의사 렉터(Doctor Hannibal Lektor: 브라이언 콕스 분)의 치밀하고 공포스런 살인 게임이 재현되었지만 경찰은 해결할 아무런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상태. 그레이엄은 렉터와 동일화시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었던 경험을 토대로 다시 감옥에 있는 렉터를 면담하여 제2의 심리전을 시도한다. 그런데 경악스럽게도 렉터는 지금 최대의 살인극을 연출하고 있었다. 달러 하이드와 신문을 통해 내통하고 있는 사실. 달러 하이드는 렉터의 신봉자로 그와 비교되길 원하는 미치광이다.

  '양들의 침묵' 이전 작품이다 보니 원작 같은 느낌이 있으며, 의외로 신선한 느낌도 있다. 브라이언 콕스의 연기가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만큼 매력적이며, 주인공 윌리엄 피터슨 또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러 면에서 '양들의 침묵'에 비교당하는 것이 안타깝지만(나 역시 '양들의 침묵'을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만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기에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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