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드라마

D565) 왓에버 (Whatever,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20.
728x90
반응형

왓에버 (Whatever, 1998)

 

  

  '어쩌라고' 라는 뜻의 제목답게 시종일관 싸가지 없는 느낌으로 일관하는 독립 영화 '왓에버'는 1981년도의 노동 계층 집안에서 성장한 10대 소녀가 방황과 나락의 길로 빠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0대 소녀 안나는 미대에 가고 싶지만 형편 상 그럴 수 없기에 더욱 현실을 도피하게 된다. 마약, 파티, 성관계 등에 몸을 맡기는 안나의 망가진 삶이 관객들을 불편하게 한다.

  [초록창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안나(Anna Stockard: 리자 웨일 분)는 그림에 남다른 재주가 있다. 그리고 이런 그녀를 믿고 지지해주는 선생님도 있다. 하지만 삶에 지쳐 중심없이 살아가는 어머니와 자신을 놀려대는 어린 동생, 모두 진저리가 난다.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그녀가 믿는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미술 대학에 가는 것. 거기서라면 마음껏 자유로울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브랜다(Brenda Talbot: 채드 모간 분)는 어딜 가나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꾸러기지만 그녀에겐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고 그녀의 꿈을 조건 없이 지지해 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나, 브랜다와의 우정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녀처럼 마약, 섹스 등의 일탈 행동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데......

  매우 건조한 느낌의 영화로 보통 수준으로 볼만하다. 18세 이상 이용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